OBS는 5일 <755 뉴스> 시간에 “‘실종자 4명 숨진 채 발견’ 보도에 대해, 해군이 사실이 아니라며 정정보도를 요청해왔다”며 “결과적으로 확인되지 못한 사실을 보도한 만큼, 정정보도 요청을 받아들여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OBS는 또 “이 보도를 통해 실종자 가족과 심해에서 목숨을 걸고 구조작업을 벌인 해군 구조대원, 그리고 군 당국에 유감의 뜻을 전하고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OBS는 지난달 31일 <755뉴스> 해군 관계자의 말을 통해 “천안함 실종자 시신 4구 발견됐다”고 단독 보도했으나, 군 당국이 이를 적극 부인하면서 ‘오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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