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좌파 청산’ 영화제 지원축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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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좌파 청산’ 영화제 지원축소 논란
[미디어클리핑] 노희경 작가·이재규 PD, 연극 데뷔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0.04.09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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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4월 9일자 2면.
한국일보 4월 9일자 2면.
한겨레 4월 9일자 24면.
<경향신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제영화제에 대한 지원금을 삭감한 것이 ‘좌파 영화 세력 청산’ 차원에서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이날 문화계 뉴라이트 단체인 ‘문화미래포럼’이 2008년 7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고흥길 위원장에게 제출한 문건을 공개하고 “‘마지막 좌파 적출지’의 타깃인 ‘부산국제영화제 등 영화제 손보기’가 시작됐다는 의혹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경향신문 4월 9일자 2면.
‘문화미래포럼’은 ‘문화예술계 현안과 과제’라는 제목의 이 문건에서 6번째 항목인 영화계 현안 중 하나로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등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영화제를 비롯해 각종 단체의 상당수는 좌파 영화인들이 주도하고 있다”며 “좌파세력을 청산하고 영화계를 정상화할 것”을 제안했다.

경향에 따르면 문화부 국제영화제지원심의위는 지난달 23일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6개 국제영화제에 대한 지원금을 결정하면서 2009년 대비 7억원을 삭감키로 결정했고, 이 결과 부산국제영화제는 3억원, 서울여성영화제는 1억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각각 5000만원이 삭감됐다.

최 의원이 문화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제영화제 평가위원회 명단에 따르면 심사위원 7명 중 ‘문화미래포럼’ 발기인인 영화진흥위원회 조희문 위원장 등 3명이 ‘문화미래포럼’ 관련 인물이다. 지난해 말 발표된 국제영화제 평가위원회의 평가자료는 영화제 지원 심의의 기초자료가 됐다. 이에 대해 문화부는 “지난해 말 국회에서 예산 심사결과 영화제 지원예산 총액 자체가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화부가 지난해 10월 국회에 제출한 2010년 예산안에 따르면 국제영화제지원 예산은 전년 42억원에서 35억원으로 이미 7억원이 삭감된 채 제출됐다. 또 2010년 예산안은 지난해 말 정기국회 파행으로 한나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최 의원은 “국가대표 선수와 다름없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좌파’로 매도하고 예산을 삭감한 것은 국제적 망신거리”라며 “문화부는 국제영화제지원심의위원회 위원 5인의 명단을 공개하고, 심의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월드컵 중계권’ 충돌조짐…KBS “SBS 고소”

오는 6월 남아공월드컵 중계권 협상과 관련해 KBS가 SBS 쪽에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는 등 중계권 갈등이 지상파 간 정면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한겨레>는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3사가 자사 이기주의에 매몰돼 있다며 지금이라도 순차적 공동중계로 합의를 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KBS 관계자는 8일 “3사 간 공동추진을 합의해 놓고 SBS가 이면계약을 추진한 것은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에 해당한다”며 “다음주 초 기자회견을 통해 고소 방침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006년 5월30일 3사 사장은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공동확보를 위한 합의서를 작성했지만, SBS는 이미 그해 5월8일 스포츠마케팅업체인 아이비(IB)스포츠와 계약을 맺어 이후 단독중계권을 확보했다. SBS 쪽은 “합의는 계약서가 아니기 때문에 법적 다툼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겨레에 따르면 협상이 아직 종료되지 않았음에도 자사 전파를 통한 여론전도 치열하다. SBS는 지난 5일 “공동중계가 늦었다”는 국제축구연맹 TV부문장의 발언을 주요하게 보도했다. KBS는 리서치기관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국민 81.6%가 SBS의 공동중계 합의 파기가 정당하지 않다고 대답했다는 내용을 6일 밤 9시뉴스를 통해 보도하며 맞대응했다. KBS의 이 보도와 관련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7일 ‘전파의 사유화’라며 부적절했다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겨레는 이같이 방송사가 총력전을 펼치는 데는 협상의 결과가 지상파 판도와 최고경영자 입지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BS의 경우 밴쿠버 겨울올림픽에 이어 남아공월드컵도 중계하지 못할 경우 ‘국민의 방송’이라는 이미지에 큰 상처를 입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기사는 특히 ‘MB맨’ 김인규 사장으로서는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강력한 내부 비판에 직면하며 조직 장악력에 상처를 입을 가능성도 있다도 전망했다.

이미 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달 25일 성명에서 “(중계권 획득 실패로) 한국방송의 위상이 곤두박질치고 위기가 초래된다면, 그 모든 책임을 김인규 사장과 경영진이 져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민영 미디어렙 도입, 민영화 추진 가능성 등 악재가 많은 MBC 역시 중계에서 배제될 경우 사세가 위축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반면 SBS는 단독중계를 계기로 경쟁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실상부한 3대 지상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KBS 관계자는 “최근 김인규 사장이 윤세영 SBS 회장을 만나 설득했는데, 윤 회장이 여러 이유를 들어 (공동중계를) 거절했다”며 “SBS 사주의 단독중계 의지가 매우 강한 것 같다”고 전했다.

최지현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팀장은 “3사 모두 월드컵에 올인하는 게 맞는지, SBS가 월드컵 콘텐츠를 독점해도 맞는지 논란이 있지만, 시청자들의 시청권을 만족시키기 위해 공동중계를 한다면 순차적 방식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쇼트트랙 메달 나눠먹기, 사실이었다

<한국일보>는 동계올림픽의 효자종목인 쇼트트랙계에 나돌던 이른바 ‘나눠 먹기’ 소문이 대한체육회 감사 결과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대한체육회는 밴쿠버동계올림픽 남자 2관왕 이정수의 지난달 말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종목 불참 이유가 강압에 의한 것인지를 놓고 특정 감사를 실시한 감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측과 김기훈 대표팀 감독, 전재목 남자대표팀 코치, 이정수, 김성일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와 문답서 작성 등으로 조사했다”면서 “이정수, 김성일은 전재목 코치의 강압적인 지시에 의해 불참 사유서를 작성했다고 진술했다. 또 이정수는 불참 강압이 코치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윗선의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 한국일보 4월 9일자 2면.

세계선수권 당시 연맹은 이정수의 불참이 부상 때문이라고 밝힌 반면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남자 3관왕 안현수(성남시청)의 아버지 안기원씨는 강압 때문이라는 요지의 글을 인터넷에 올려 논란이 불거졌다. 한국은 이정수가 부상이라면 차 순위자 김성일(단국대)이 나서야 했음에도 곽윤기(연세대)가 출전한 부분도 석연찮았다고 덧붙였다.

체육회는 “전재목 코치는 선수들이 사유서 작성 방법을 몰라 문안만 불러줬을 뿐이라고 진술했으나 본인이 지도한 곽윤기의 메달 획득을 위해 선발전 당시 협의사항을 근거로 해당 선수들에게 강압적인 지시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선발전 당시 협의사항이란 지난해 4월 대표선발전 당시 일부 코치와 선수들이 “이번에 1등 하는 대신 다음에는 양보하라”는 식으로 미리 짜고 경기를 펼친 것으로, 전재목 코치와 이정수, 김성일이 감사 과정에서 인정한 내용이다. 한국일보는 그간 쇼트트랙에서 벌어진 나눠 먹기, 즉 승부 조작 사실을 털어놓은 셈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체육회는 작년 대표선발전 승부 조작 여부 규명을 연맹에 촉구하는 한편 세계선수권 불참 강압 여부의 경우 조사가 어려우면 1개월 내 연맹 명의의 형사 고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통보했다.

‘역차별 논란’ 인터넷 실명제 개선 추진

한겨레는 정부가 모바일 인터넷과 콘텐츠산업을 새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스마트폰 이용 활성화를 가로막아온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 참석해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를 저해하는 각종 규제와 대기업 중심의 생태계를 개선하겠다고 보고했다.

기사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제2의 인터넷 붐을 일으키기 위해 그동안 걸림돌로 지적되어온 인터넷실명제(본인확인제),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거래 때 공인인증절차, 게임등급 사전분류제도 같은 규제에 대해 관계 부처 및 기관들과 협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한겨레는 특히 인터넷실명제와 관련, 악성 댓글 피해 방지와 내외국사업자 간 규제 형평성 등을 고려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한겨레는 이에 따라 이명박 정부 출범 뒤 강화된 인터넷실명제의 존폐 여부가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기사는 인터넷실명제, 모바일 단말기에서의 복잡한 결제절차, 게임물 사전심의 등은 세계 최대 포털 구글의 반발에다 애플 아이폰의 보급 확대 등에 따라 불거진 문제로, 국경이 없는 인터넷 서비스에서 국내 업체들에만 규제를 강요함으로써 규제의 실효성과 법적 형평성이 상실된 대표적 사례로 꼽혀왔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실명제, 비방글 차단 효과 미미”

인터넷 실명제(본인확인제)가 악성 댓글 차단이라는 기대 효과는 미미한 반면 부작용만 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향신문이 보도한 서울대 행정대학원 우지숙 교수의 연구논문 ‘인터넷 게시판 실명제의 효과에 대한 실증 연구’에 따르면 인터넷 실명제 이전에는 게시된 글의 13.9%가 비방글이었다. 그러나 실명제 후 12.2%로 비방글이 소폭 줄긴 했지만 효과는 미약했다.

실명제가 시행된 2007년 7월27일 이전과 이후 10일간을 포털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서 게시글과 댓글 내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욕설을 사용한 게시글은 실명제 이전에는 4.7%였으나 실명제 이후 2.6%로 소폭 줄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반면 게시글과 달리 댓글에서는 비방적 내용이 실명제 이전 26.8%에서 23.4%로 감소해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효과가 나타났다. 욕설이 포함된 댓글도 5.1%에서 2.1%로 줄었다. 게시글과 달리 댓글에서 실명제 효과가 컸던 셈이다.

그러나 실명제 실시로 게시판에 글을 올린 참여자 수가 대폭 감소하는 부작용이 나왔다. 글을 쓰는 IP 수도 2585개에서 737개로 감소했다. 또 비방성 게시글에 대한 비방성 댓글은 실명제 이후 줄어들긴 했지만 건전한 내용에 대한 비방성 댓글은 실명제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에서 이 교수는 “인터넷 실명제가 악성 댓글을 줄이는 데 어느 정도 역할을 했지만 이용자 간의 대화나 소통량도 줄어들게 만든 측면이 있다”면서 “제도만 고쳐서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이 어렵다”고 말했다.

노희경 작가·이재규 PD, 연극 데뷔

인기 방송작가와 드라마 흥행 PD가 만났다. 한겨레에 따르면 오는 23일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1관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1996년 방송된 노희경 작가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이재규 PD가 연출해 눈길을 끄는 무대이다.

7일 오후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한겨레와 만난 노희경 작가는 “설레고 두렵지만 능력이 탁월한 이재규 감독과 뛰어난 연기자들과 함께 해서 다행이다. 관객 입장에서 작품을 바라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규 PD는 “설명이 필요 없는 작품이다. 세상과 이별을 해야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생각”이라고 소개했다.

<세상에서…>는 며느리, 아내, 그리고 어머니의 이름으로 가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던 한 여자가 암에 걸리면서 가족과 이별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노희경 작가가 오랜 암 투병 끝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고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6년 방영된 4부작에서 탤런트 나문희씨가 주인공 김인희 역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 한겨레 4월 9일자 24면.
한겨레는 “특히 이번 무대는 <다모>, <패션 70s>, <베토벤 바이러스> 등의 드라마를 연출한 이재규 PD의 첫 연극 도전으로 관심을 모은다” 주목했다. 그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또 생활에 발을 딱 붙이고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잘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해볼수록 어렵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노 작가의 작품에 행간이 굉장히 많다는 걸 점점 알게 되면서 미친 짓을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인기 작가와 흥행 PD의 결합이 자칫 어긋난 화학작용을 빚을 우려에 대해 두 사람은 “연극은 연출의 영역” “원작의 힘에 기대고 있다”며 에둘러 서로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세상에서…>에는 엄마 역에 탤런트이자 영화배우 정애리씨와 송옥숙씨를 비롯해 최정우, 최일화, 이용이, 박철민, 전배수, 이지현, 이영숙, 박윤서, 이현응씨 등이 출연한다.

시청자 사진·사연 나오는 KBS ‘엄마는 예쁘다’

<중앙일보>는 “상대적으로 ‘닫힌 장르’였던 TV 드라마가 시청자를 적극 끌어들이고 있다”며 “TV 화면 자체를 내주는가 하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한 토론장도 마련했다”고 최근 경향을 주목했다.

KBS2 아침드라마 <엄마도 예쁘다> 는 12일 방송부터 매회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마다 시청자가 보내온 ‘우리 엄마’의 사진과 사연을 방송한다. 인터넷 홈페이지 응모게시판 ‘울 엄마 뽐내기’에 내용을 올리면 제작진이 채택·반영하는 것이다.

‘엄마도 예쁘다’는 ‘엄마네 밥상’ 식당 주인 이순진(김자옥) 가족을 중심으로 ‘평범한 모정’을 그리고 있다. KBS 이응진 드라마국장은 “시청자의 공감을 유도하는 한편 가족 얼굴이 TV 전파를 타는 기쁨을 선사해주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올라온 사연 중에 엄마의 버릇과 습관, 장단점 등을 드라마 내용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는 아옹다옹 3대 가족의 다양한 갈등을 시청자 토론으로 유도한다. 인터넷 홈페이지 설문조사 게시판에는 ‘40년 바람 피운 남편이 돌아온다. 당신이라면?’ 등 5가지 질문이 올라 있다. 등장인물에 자신을 대입할 수 있게 ‘시아버지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경우 그 이유는?’ 등 질문이 구체적이다. 30일까지 진행되는 1차 설문을 끝낸 뒤 결과를 질문별·연령별·성별로 분석 발표한다.

EBS, 수능 교재·강의 무단사용 강력대응

<조선일보>는 “EBS와 사교육업체 간의 기선 싸움이 갈수록 뜨겁다”며 “EBS는 8일 수능 교재·강의를 무단 사용하고 있는 사교육업체를 적발하기 위해 ‘지적 재산권 침해대책반’을 출범시켰다”고 보도했다.

조선은 ‘EBS에서 수능문제를 70% 출제한다’는 교과부 방침에 대해 사설학원들이 ‘EBS 요약강의’ ‘EBS 핵심정리 강의’ 등의 상품을 속속 출시하며 도리어 ‘EBS 업어타기’에 나서자 칼을 빼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기사에 따르면 EBS는 학원들이 EBS 교재를 짜깁기해 사용하거나 학원 홍보에 EBS 로고를 사용하는 것을 ‘짝퉁’ 판매와 같은 불법 행위로 보고 있다. EBS는 외부 전문 단속업체까지 고용했다며 “조만간 ‘신고 포상금제’도 도입해 상표권·저작권을 완벽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는 또 “EBS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EBS 수능 요약강의’도 오는 6월 출시하겠다고 밝혔다”며 “바쁜 수험생을 위해 EBS의 각종 수능 강의 내용을 450회 분량으로 요약 제공해 사교육업체가 끼어들 여지를 주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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