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KBS 2TV ‘해피버스데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BS 2TV <해피버스데이> ⓒKBS
▲KBS 2TV <해피버스데이> / 7일 오후 11시 5분

▶ 태극전사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 전격출연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이 ‘해피버스데이’에 전격 출연했다.

여태까지 경기에 출전하는 남편을 응원했는데, 지금은 아기를 낳고 있는 산모들을 응원하러 왔다며 본인이 응원과 각별한 관계가 있는 듯 하다고 했다. 이 날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과의 첫만남부터 둘째 아들 리환이 출산당시 안정환 선수를 꼼짝 못하고 12시간동안 좁은 의자에 앉혀놨던 사연까지 풀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또한 집에서 내추럴 하게 아들과 놀고 있는 태극전사 안정환 선수의 이런 모습 처음이야 동영상과 사진까지 전격 공개하였다.

▶ 소녀시대 제시카의 마지막 방송

그동안 가족버라이어티 KBS2 <해피버스데이>에서 호기심 많은 간호사로 출연했던 소녀시대 제시카가 5주간의 인턴기간을 마치고 하차하게 되었다. 축하 사절단과 함께 출산의 과정과 탄생의 기쁨을 함께 한 제시카의 아쉬운 마지막 모습을 월요일 밤 11시 5분 KBS2 <해피버스데이>에서 볼 수 있다.

▶ 내조의 여왕 이혜원

손에 물 하나 안 묻힐 것 같은 이혜원이 알고보면 내조의 여왕?! 역시 축구선수를 남편으로 둔 김성은이 남편에게 건강식을 챙겨주냐고 궁금해하자 남편 안정환의 컨디션을 위해 그녀가 매일 매일 안 빠지고 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마’를 갈아주는 일이라고... 안정환 선수 역시 지극 정성으로 아내 이혜원을 위해 매일 욕조에 물을 받아놓는다는데?!

▶ 테리우스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 “행복한 여자”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결혼 9년차임에도 불구, 여전히 식지 않은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아직도 설레이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가끔 자다가 눈을 떠, 옆에서 자고 있는 안정횐의 얼굴을 보면 “아~ 잘생겼다” 생각하며, 아직도 떨린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이어 이혜원은 지난 일본과 평가전에 안정환이 뛰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일본과의 평가전을 보고 있던 이혜원. 그러나 경기 시작하기 전, 한 통화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 전화의 주인공은 바로 남편 안정환. 경기장에 있어야 할 남편의 번호를 보고 깜짝 놀란 이혜원은 자신의 눈을 의심하며 한참동안 쳐다만 보고 있었다고... 담에 걸려 출전하지 못했다며, 신경쓸까봐 미리 전화를 했다는 안정환의 말에 이혜원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한다.

또 이날 촬영에서 이혜원은 아들 리환이와 딸 리원이를 공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 이혜원 아들 리환 공개 “아빠 쏙~ 뻬닮았네”

안정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훌쩍 자란 첫째인 딸 리원과 둘째인 아들 리환의 영상과 함께 단란한 가족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이날 촬영에서 공개한 이혜원, 안정환 부부의 아이 돌 사진은 화보사진을 방불케 했다.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볼 수 없는 늘씬한 몸매와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진에 이어 동생 리환이와 즐겁게 놀아주는 누나 리원이와 아들의 재롱에 흠뻑 빠진 안정환 선수의 모습까지 공개해 지켜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안정환 선수만의 특별한 육아법도 공개됐다. 그 비법은 바로 17개월 아들 리환이를 바지에 넣고 다닌 다는 것. 실제 이혜원은 바지 속에 아들을 넣고 다니는 안정환 선수의 사진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 반지의 제왕 안정환, “이런 모습 처음이야!”

그라운드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던 안정환 선수의 코믹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바로 아들 리환군을 포대기로 등에 업고 거울을 보고 있는 모습인데 여느 평범한 아빠 못지않다. 부인 이혜원이 kbs2의 가족버라이어티 <해피버스데이>에 출연을 하면서 단란한 가족사진과 함께 안정환 선수의 평소 볼 수 없었던 친근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것. 몇 차례 방송에 보여줘도 되냐고 안정환 선수에게 허락을 받았는데 그때마다 쿨하게 오케이 했다고...

▶ 이혜원, 이혼할 뻔 했던 출산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이혜원은 처음 임신소식을 듣고 안정환 선수의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에 “영화에서 본 건 다 뻥이다.”라고 말하며 기뻐하는 반면, 무척이나 조심스러워 했다고 밝혔다. 혹여나 위험 할까봐 영화에서처럼 껴안고 빙빙 돌리는 것은 시도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신 창문을 열고 “나 아빠 됐다!”라고 크게 외치는 것으로 기쁨을 표현했다고...

또 첫째 리원이 출산 당시 일본에 있었던 안정환은 출산 소식을 듣자마자 일본에서 달려왔다고... 당시 이혜원은 창피한 생각이 들어 분만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결국 혼자 리원이를 낳았다는 이혜원. 하지만 섭섭해 하는 남편 안정환 선수때문에 둘째 리환이를 출산할 때는 함께 분만실에 들어갔다고 한다. 단, 머리쪽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이혼이라는 조건을 달아 안정환 선수는 이혜원이 진통하는 12시간 내내 머리맡에서 꼼짝도 못한 채 앉아만 있었다고...

자신처럼 12시간 동안 꼼짝을 못할 아빠들을 위해 의자 하나 기증해야겠다는 결심까지 했다고 할 정도로 산모 못지않게 힘들었다고 한다.

▶ 이혜원, 안정환 선수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까지..

1999년 8월 한 스포츠용품의 광고모델로 함께 나며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는 두 사람. 당시 이혜원은 안정환이 누군지도 몰랐다며 그냥 축구선수라는 것만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혜원에게 첫눈에 반한 안정환이 다가와 먼저 연락처를 물었다고.. 순간 이혜원은 이 남자 선수가 아닐까 오해했지만, 결국 연락처를 알려주고 만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사실 처음에는 안정환이 서울 사람인 줄 알았다는 이혜원. 자신을 만나기 위해서 부산에서 서울을 오가는 안정환의 노력에 점점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안정환이 이탈리아로 떠나면서 카드를 주고 간 사연도 공개했다. “갖고 싶은 것 사라.”며 건네주고 간 카드. 물론 갖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 카드를 쓰고 싶지 않았다고.. 카드를 사용하면 돈 때문에 만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았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지금은 남편카드를 시원하게 쓰고 있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그렇게 사귄지 1년이 지났을 무렵, 이혜원의 집으로 365송이의 꽃이 배달되었다. 그리고 안정환 선수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지금 이 꽃은 365송이지만, 내가 10년 후에 3650송이의 꽃을 선물할 수 있게 해줘.”라며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했다며 당시를 추억했다.

▶ 이경실, 랭킹의 달인이 되다!

해피버스데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코너~ 세대별 차트 - 부부 X 파일에서 이경실이 발군의 실력을 보여줘 다른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코너는 대한민국 부부들의 세대별 인생살이를 차트로 알아보는 시간으로 질문에 맞춰 20대부터 60대까지의 답을 맞히면 된다. 이날 촬영에서 총 3가지의 질문으로, 첫 번째로 “임신을 알릴 때 내 남편의 반응은?”, 두 번째로 “아내가 두려울 때”, 세 번째로 “남편의 ‘사랑해’라는 문제에 아내의 반응은?” 에 대한 랭킹을 맞춰보았다. 각 세대별 답변을 맞힐 때 마다, 오늘 출산을 하는 산모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이 코너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은 보여준 사람은 바로 이경실. 한 차트에 답을 연속으로 맞히면서 상대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경실은 평소 사우나를 즐기며 아줌마들과 얘기를 나눴던 것들이라 쉽게 맞출 수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이경실, “내가 제왕절게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이경실 제왕절개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집에서 10시간 진통을 하고, 병원에 가게 된 이경실. 그날 따라 유난히 출산을 앞두 산모가 많아 12개의 침대에 모두 산모들이 누워서 진통을 하고 있었다. 벽쪽에 하나 남은 침대가 있어 그곳에 누워 진통을 했는데, 옆자리에 산모로 인해 이경실은 제왕절개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그 이유인즉슨, 진통을 하던 옆자리 산모가 유난히 고통스러워하면서 진통만 오면 크게 비명을 지르며 침대사이 커튼을 확~ 젖히는 것이었다. 옆 산모가 거튼을 젖히면 이경실은 조심스럽게 다시 커튼을 제자리로 돌려놓았다고. 하지만 그러기를 수 십 번, 결국 옆자리 산모가 신경 쓰여 제대로 진통을 못한 이경실은 제왕절개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옆 산모는 자연분만을 했다고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렇게 제왕절개로 출산을 한 이경실은 3일 후, 처음으로 아이를 보러 신생아실로 갔는데 그곳에 옆자리 산모가 퇴원을 위해 아이를 데리러 온 것이었다. 그 모습을 본 이경실을 얄미운 생각에 옆 자리 산모를 노려보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신생아실에서 나온 그 산모의 아이를 보고 이경실은 모든 것을 용서하기로 했다는데....

▶ 지상렬 출생의 비밀 “개도 키우는데, 낳읍시다.”

지상렬은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나게 된 출생의 슬픈 비화를 털어놓았다. 사실 지상렬의 부모님은 셋째로 딸을 원했다고 한다. 큰 형님과는 20살 차이가 날 정도로 늦게 셋째를 가지신 부모님은 막내로 딸을 낳기를 원했다고.. 하지만 막상 임신을 하고 보니 아들일 것 같은 느낌에 어머니는 아버지께 “아들 인 것 같으니 지웁시다.”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그러자 아버지께서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는 “개도 키우는데, 하나 낳읍시다.” 라고 말하셨다는 지상렬의 고백에 출연자들은 슬프지만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 장난끼 많은 이혜원, 안정환에게 “나 남자 생겼어” 고백?

평소 장난치기를 좋아한다는 이혜원은 지난 4월 1일 만우절날 남편 안정환에게 장난삼아 “나 남자생겼어”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안정환의 반응을 기대했던 이혜원은 20분이 지나도록 아무런 답변이 없자 걱정이 됐다고.. 괜한 장난으로 운동하는데 신경쓰일까봐, 미리 거짓말이라고 말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오히려 장난을 친 이혜원이 먼저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거짓말이었다고 이실직고를 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운동 끝나고 보자”며 엄청 분해했다고..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아내에게 속은 것이 분했던 안정환은 에이전트 사람에게 만우절 문자를 보냈다. “형, 나 감독하고 싸우고 나왔어. 전화 올거야.”라고 문자를 보낸 후 운동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안정환. 그러나 식사중에 안정환의 문자를 받은 에이전트 측은 급체로 인해 병원에 갔다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해피버스데이 축하사절단이 간다!! “출산을 축하합니다.”

오늘 해피버스데이의 축하 사절단을 기다리고 있는 산모는 모두 2명. 둘째를 기다리는 28세 동갑내기 부부와 첫 아이를 기다리는 30세 산모. 모두 출산을 기다리며 설레면서 한편으로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는데... 그리고 특별히 축하사절단을 방문해주신 아기 아빠가 있었는데... 바로 개그콘서트 생활사투리의 “내아를 낳아도~” 주인공 개그맨 김시덕! 촬영 병원에서 전날 출산했다는 김시덕은 자신을 똑 닮은 아이를 공개했다. 아기가 조금 작게 태어나 걱정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건강하다며 밝게 웃는 김시덕에게 출연자들은 축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