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작자 “스텝 착오 해프닝” 해명

|contsmark0|sbs <기분 좋은밤>이 출연자 학력 조작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이는 지난달 25일 방송되었던 sbs <기분 좋은밤>(연출 한경진)의 ‘결혼할까요’에서 출연자의 프로필이 잘못 기재된 것을 시청자가 게시판에 지적하는 글을 올리면서 처음 알려졌다.
|contsmark1|이는 <기분 좋은밤>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선코너 ‘결혼할까요’의 여자출연자가 졸업한 대학을 부산고신대가 아닌 부산외대로 자막 처리하는 등 출연자의 경력사항을 사실과 다르게 방송했다.
|contsmark2|이에 대해 제작자는 “현장에서 자막을 쓰다보니 본의 아니게 학력이 잘못 방송되었다”고 해명했다. 시청자게시판에 올라온 출연진 학력검증불투명성에 대해 “출연자가 밝힌 이력을 토대로 제작자들이 나름대로 학력사항과 인적사항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이번 일은 스텝의 착오로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고 앞으로 더욱더 프로그램제작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ontsmark3|또 “출연자의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외모와 학력 같은 외적 요인만을 부각시켜 이번 일이 일어났다”는 시청자단체의 지적에 대해 제작자는 “매체의 특성상 외적인 부분을 생각 안 할 수 없지만 출연자의 섭외과정에서 외모뿐 아니라 성격 등 여러 부분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contsmark4|이번 일은 인터넷 <기분 좋은밤>의 홈페이지에 제작자입장을 사과형식으로 기재하는 것으로 마무리 짓기로 했다.<기분 좋은밤>은 지난해 3월에도 가짜 학력 출연자를 방송에 내보내 물의를 빚어 방송위원회 징계를 받은바 있다.이종미 기자|contsmark5|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