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 김경식 회장 중재안 적극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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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노조 ‘중재요청서’ 작성하고 사측협상 위임

|contsmark0|지난 3일 cbs노조는 중앙위원회를 열고 cbs 사태해결에 kncc 김경식 회장의 중재안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contsmark1|또 오는 18일 주조정실 엔지니어까지 포함한 전 노조원들의 단식투쟁과 철야농성을 계획하고 있어 최악의 사태인 방송마비도 우려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에 대해 사태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권호경 사장은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contsmark2|지난 3일 cbs노조 중앙위원들은 밤샘 회의를 통해 중앙위원 전원 자필 서명을 적은 ‘중재요청서’를 작성하고 kncc 김경식 회장에게 사측과의 협상에 대한 모든 권한을 넘기기로 합의했다.
|contsmark3|김회장의 중재안이 생계를 담보로 한 9개월이라는 고된 파업 속에서 조합원들에게 단비같은 역할을 하게 될지, 아니면 권사장의 거부로 이 중재안마저 효력을 상실하게 될 지는 다음 주가 돼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contsmark4|cbs 노조의 한 관계자는 “kncc회장과 기장 총회장으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김경식 회장의 중재안이니만큼 권사장으로서도 부담스러워하고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며 “그 동안 적극적으로 노사양측을 만나며 중재를 시도했던 김목사의 생각이 노조의 입장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그의 중재안에 조심스런 희망을 걸었다.
|contsmark5|그러나 김목사의 중재안마저도 cbs사태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경우 오는 18일 주조정실 엔지니어를 포함, 전 조합원이 단식과 철야농성을 결의하고 있어 방송업무파행 등 최악의 사태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윤지영 기자|contsmar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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