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빵왕 김탁구> 윤시윤 등 시청률 고공행진 … 이기광 ‘예능 활약’

<지붕뚫고 하이킥> (이하 <지붕킥>) 출신 연기자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시트콤으로 입지를 다진 ‘김병욱의 아이들’은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주자는 ‘준혁 학생’ 윤시윤. 그가 주연을 맡은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률 40%를 넘어서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최고의 흥행드라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두 번째 작품 만에 주연 자리를 꿰찬 윤시윤은 <김탁구>로 ‘국민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안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주인공 김탁구와 일체감을 더하고 있는 연기도 호평을 받고 있다.

▲ 왼쪽부터 <제빵왕 김탁구> 윤시윤, <자이언트> 황정음, <구미회: 여우누이뎐> 서신애 ⓒKBS, SBS
준혁의 ‘과외 선생님’ 황정음은 최근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SBS <자이언트>에 출연하고 있다. 시트콤의 코믹 이미지를 던진 황정음은 극중 주상욱(조민우 역)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드라마의 인기 몰이에 한 몫 하고 있다.

<자이언트>와 경합하고 있는 KBS <구미호: 여우누이뎐)에는 신애(서신애)가 광기어린 연기로 찬사를 받고 있고, 같은 시간대 MBC <동이>에는 광수(이광수)가 장악원 악공으로 출연 중이다.

예능 프로그램도 예외는 아니다. <지붕킥>에서 준혁의 친구로 등장해 풋풋한 매력을 선보였던 ‘비스트’의 이기광은 MBC <뜨거운 형제들>에 이어 KBS <승승장구>까지 출연하면서 물오른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광수·인나(유인나) 커플은 각각 <런닝맨>, <영웅호걸>에 캐스팅 돼 SBS 일요일 저녁 예능을 책임지고 있다.

작품 활동이 뜸했던 ‘지훈·세경 커플’은 곧 극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다니엘(이지훈 역)은 엄태웅, 이민정, 박신혜와 함께 출연한 <시라노: 연애조작단>(감독 김현석)이 올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고, 신세경은 송강호와 함께 영화 <푸른 소금>(가제, 감독 이현승)에 캐스팅 됐다.

이밖에 ‘빵꾸똥꾸’를 유행시켰던 해리(진지희)는 <지붕킥>에서 엄마로 나왔던 오현경과 함께 골프 드라마 <버디버디>를 촬영 중이다.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