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탐방 프로덕션, 그 현주소(14) Invi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라마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전문제작사 목표

|contsmark0|인비넷(invinet) 프로덕션. invisible network 의 줄임말이다. 직역하면 보이지 않는 망이란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contsmark1|물론 현재 인비넷은 설립된 지 1년이 조금 넘은 신생제작사이기 때문에 아직 제작한 프로그램이 없긴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태풍이 강력한 힘을 소유하고 있듯이 인비넷은 드러나진 않지만 깊숙한 곳에는 거대한 힘을 가진 함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contsmark2|방송사, 영화 등에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은 제작진들이 함께 하고 있는 만큼 언론에 화제가 됐을 법도 한데 그들은 “겉으로 드러나진 않더라도 꾸준히 밑바탕을 구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contsmark3|방송사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제작진들이 참여해 미니시리즈, 연속극, 시트콤 등 드라마에 관한 모든 것을 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인비넷을 취재했다.
|contsmark4|
|contsmark5|작년 3월,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발
|contsmark6|인비넷은 작년 3월 엔터테인먼트회사를 지향하며 10억여원의 막대한 자본금을 들여 설립됐다. 처음의 목표는 디지털, 위성과 관계된 모든 것을 하며 신진 pd와 작가들을 발굴하고 영상관련 on-line사업도 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그룹이었지만 확고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더 필요하겠다는 생각으로 올 1월 드라마 전문 프로덕션으로 틀을 바꾸게 됐다.
|contsmark7|제작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이정훈 실장은 “드라마전문 프로덕션으로 기반을 튼튼히 해 언젠가는 처음에 지향했던 종합엔터테인먼트로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한다.
|contsmark8|또한 인비넷은 우리 나라 거대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하나인 sm엔터테인먼트사가 주주로 있으며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사업계획을 구상 중에 있다.
|contsmark9|
|contsmark10|드라마 전문프로덕션 지향
|contsmark11|여의도에 위치한 인비넷은 그리 넓지 않은 사무실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린다고 한다. ‘드라마 관계자들의 놀이터’라고 부를 만큼 드라마 pd, 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활기가 넘친다.
|contsmark12|그도 그럴 것이 인비넷은 방송사에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은 드라마 전문 제작진들이 참여하고 있다.
|contsmark13|대표를 맡고 있는 이강훈 pd는 mbc <여명의 눈동자>, sbs <머나먼 쏭바강>, <줄리엣의 남자>, <여자만세> 등 인기드라마를 기획, 연출한 실력 있는 연출진이다. 또한 <간첩 리철진>의 신세대 감독인 장진 감독과 sbs <미스터q>, <토마토> 등에서 트랜디 드라마의 인기를 몰고 왔던 장기홍 pd 도 지난 1월부터 함께 하고 있으며 <여자만세>, mbc <마지막 전쟁> 등 인기드라마를 집필했던 박예랑 작가 등도 현재 이 프로덕션과 작품계약이 돼있다.
|contsmark14|“자본금 10억의 80% 정도를 인력에 투자했다”는 말처럼 이 프로덕션은 탄탄한 실력을 갖춘 인적구성을 뼈대로 해서 드라마 전문프로덕션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contsmark15|트랜디 드라마, 특별기획 드라마, 코믹드라마 등에서 강점을 보여왔던 제작진들의 영입을 통해 현재 미니시리즈, 연속극, 시트콤, 올 연말 실시될 위성방송에 맞춘 위성드라마와 일본과의 합작을 시도하는 해외합작드라마도 준비하고 있다.
|contsmark16|이외에도 캐릭터 사업 등 드라마의 간접홍보전략과 국내 온라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디지털 영상물과 영화제작도 꾀하고 있다.
|contsmark17|
|contsmark18|종합엔터테인먼트사 목표
|contsmark19|인비넷의 올해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용트림을 하는 해라고 할 수 있다. 미니시리즈와 시트콤 방송을 올해 준비중에 있으며 매년 4∼5편의 드라마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contsmark20|또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생활문화 서비스 등을 하는 온라인 사업과 스타급 영화감독과 작가를 영입해 영화사업, 연기자를 발굴하는 메니지먼트 사업, 음반사업 등도 인비넷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계획들이다.
|contsmark21|탄탄한 인력과 독특한 기획아이템으로 설립과 동시에 방송사내외적으로 이미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 대해 인비넷의 이정훈 실장은 “솔직히 부담은 돼지만 오히려 기대를 많이 받는 것이 희망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한다. 꾸준한 준비를 끝내고 힘찬 도약을 하려는 인비넷의 올해를 기대해본다.
|contsmark22|
|contsmark23|‘인비넷’ 인원현황대표이사:이강훈 pd이 사:이건희(주)유니온 투자금융 / 이정훈감 사:김덕기 (주)sm엔터테인먼트 재무팀장연 출:이강훈 pd, 장기홍 pd, 장진 영화감독. 연출진 3명 영입예정작 가:박예랑 작가, 김대우 작가, 한준영 작가, 작가 3명 영입예정
|contsmark24|윤지영 기자|contsmark25|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