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욱 CBS 대기자 ‘뉴스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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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가을 부분개편 … 뉴스 강화

변상욱 CBS 대기자가 표준FM <변상욱의 뉴스쇼>(오전 7시~9시) 진행자로 현업에 복귀했다. 지난해 6월부터 CBS 부산본부장을 지냈던 변 기자는 11일 첫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을 만났다.

CBS 라디오는 11일 가을 부분개편에서 <뉴스쇼>를 비롯해 표준FM <내 마음의 한 노래>, <좋은 아침 최정원입니다>, <밤의 동산에서>, 음악FM <내가 매일 기쁘게> 진행자를 교체했다.

▲ 변상욱 대기자 ⓒCBS
이와 함께 CBS 라디오는 뉴스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평일 뉴스를 5회로 증편했고, 일요일 오후에도 뉴스를 편성했다. 또 아침 종합뉴스(월~토 오전 7시 30분) 방송 시간을 18분에서 30분으로 늘렸다.

한편, 변상욱 대기자는 지난해 6월 CBS의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 <시사자키>를 진행하다 3개월 만에 부산본부장으로 발령 났다. 당시 CBS노조는 “후임자도 결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자를 교체한 것은 문제”라며 이의를 제기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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