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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가 제18회 전태일 노동상을 수상했다. KBS본부는 지난 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동희오토지회와 함께 전태일 노동상을 수상했다. 전태일 노동상 선정위원회는 “KBS본부는 KBS가 정권용 방송으로 되어가는 동안 냉소와 침묵, 굴종에 사로잡혔던 구성원들에게 공영방송의 가치를 회복한 든든한 지지대가 되었고, KBS의 공영성과 공정성을 살릴 건강한 견제세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 제18회 전태일 노동상을 수상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엄경철 위원장(왼쪽)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언론노조 KBS본부선정위원회는 특히 “KBS본부 파업은 ‘개념파업’으로 불리며 조합원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파업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며 “정권에 장악당한 KBS 안에도 투쟁하는 사람이 있고 파업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상을 받은 엄경철 위원장은 “KBS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들의 격려와 질책으로 받아들이고 공정방송 쟁취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