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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조선·스포츠조선 등 편파적인 보도행태 비난

|contsmark0|일부 스포츠신문과 조선일보의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편들기 보도가 비난을 사고 있다.스포츠조선은 연제협의 출연거부 결의가 나온 뒤인 지난 4일부터 연일 2∼3꼭지의 관련기사를 보도하며 mbc에 파상공격을 퍼붓고 있다.
|contsmark1|특히 지난 9일자 보도에서는 연예인 출연거부로 방송파행이 불가피한 상황을 “(mbc가) 정상인 것처럼 분위기를 띄워 시청자를 속였다”, “이는 공영성과 도덕성을 저버리는 처사로 결국 시청자를 우롱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고 보도해 억지성 기사를 남발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다.
|contsmark2|조선일보도 지난 11일 1면 사진기사로 연예인들의 기자회견을 소개하고, 연제협측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싣는 등 다른 신문과 확연히 다른 보도행태를 보였다.
|contsmark3|이에 대해 방송계 일각에서는 “조선일보측이 언론사 세무조사 이후 연일 방송사를 공격하고 있는 연장선상에서 이번 연제협 사태를 다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객관적인 보도보다 의도적으로 ‘mbc 깎아내리기’ 보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
|contsmark4|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도 지난 11일 성명을 내 “‘스포츠 조선’ 등 몇몇 언론의 정략적 대응을 경계한다”며 “최근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 정론을 펼치고 있는 mbc에 비판의 초점을 맞춰 이번 사태를 확대보도 하는 등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은 보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contsmark5|또 민언련은 “방송사와 기획사간 힘겨루기에 정작 연예인의 인권 실종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고 주장한 뒤 “연예제작자협회는 감정적인 대응으로 사건을 확대시키지 말고 연예인 처우개선에 나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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