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권사장, 조합원 추가 고소 사실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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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권사장, 조합원 추가 고소 사실 드러나
합의 사항 불이행 등으로 내부 불만 높아
  • 승인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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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지난 6월1일 cbs 권호경 사장이 노조 위원장, 사무국장, 조합원 등 10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해당 조합원들이 20일 남부지청에 출두했다. cbs 조합원들은 파업이 끝난지 한달이 다 돼가는데도 불구하고 6·26 합의사항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권사장이 일부 조합원들을 검찰에 고소한 것이 추가로 밝혀지자 경영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cbs 노조는 ‘감사와 답례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언론노조, 민언련 등 150여명의 인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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