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와 KBS 다큐멘터리 <동물의 건축술>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일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시상식에 앞서 수상작을 발표했다. <김탁구>와 <동물의 건축술>은 방송영상 그랑프리 수상작에 선정됐다.
예능 부문 작품상은 ‘합창’이라는 주제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KBS <남자의 자격 - 남자 그리고 하모니> 편이 선정됐고, 다큐멘터리 부문은 고품격 다큐멘터리 열풍에 불을 지핀 MBC <아마존의 눈물>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디지털콘텐츠 대상에는 한일 합작 드라마 <피그말리온의 사랑> 등이 선정됐고,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 대상은 <이끼> 등 3개 작품이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시상식은 20일 오후 4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제국의 아이들, KCM의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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