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1|이번에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문화전반에 걸쳐 대폭 이뤄진다. ‘한민족 네트워크’ 블록 편성(화-금, 밤 11시)을 컨셉으로 4개 프로, 매니아를 위한 프로그램 3편이 신설된다.
|contsmark2|성세정 아나운서가 mc를 맡는 <퀴즈특급! 한반도 리그>(화 밤 11~12시)는 남북을 아우르는 퀴즈 방송을 지향한다. 또한 조영남이 진행하는 토크쇼 <인물탐구 ‘조영남이 만난 사람’>(수 밤 11~12시)도 신설되며, 세계 각국에 진출한 한국인들의 삶을 다각도에서 살펴보는
|contsmark3|주 5일 방송되는 <가요플러스> (월~금 오후 2~3시>는 매일 진행자를 교체하며 서로 다른 컨셉으로 대중문화의 고급화를 지향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요, 팝,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행자로는 젊은 국악인 이자람, 가수 해이, 황정민·이금희 아나운서, 음악평론가 송기철, 강병규 씨 등이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음악프로그램을 시도한다.
|contsmark4|이 밖에 스타 탄생의 공간을 제공하는 <영스타 4u>(일 밤 9~10시), 고전 영화와 최신 영화 정보를 소개하는
|contsmark5|기존의 <이벤트 인 코리아>, <디지털 미술관> 등은 그대로 유지하며, 토론 프로그램 <밀레니엄 포럼>은 폐지된다.
|contsmark6|현재 kbs 위성 준비 채널은 자체운영하는 ‘kbs korea’, sky kbs가 운영하는 ‘kbs sports’, ‘kbs drama’ 등이다. kbs 위성 권순우 부주간은 “이번 kbs 2tv의 프로그램 조정은 한민족 채널 준비단계로 볼 수 있다”며 “한민족 문화공동체 구축과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ntsmark7|조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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