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야생동물’ 찾아나서는 EBS 다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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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용·이효종 PD 이달말 연해주로

|contsmark0|자연다큐 <시베리아 호랑이>로 99년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바 있는 ebs 박수용 pd(사진)가 이번엔 멸종 위기에 놓인 동아시아의 야생동물을 찾아 나선다.
|contsmark1|제작 기간만 최소 1년 이상, 5억원 정도의 제작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제작비는 벤처기업인 ‘우리기술’에서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이달 31일에 연해주로 출발하여 약 3개월 정도 촬영에 임하는 ebs 다큐팀은 박 pd를 비롯, 이효종 pd 등 다수의 제작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contsmark2|이번 작업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북한 내 야생동물 촬영 부분. 박수용 pd는 “북한과 공동제작의 형식을 취하려 하지만 이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쉽지 않다”고 말해 북한 내 촬영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contsmark3|그간 아마존, 북극, 아프리카 등지의 동물들이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아온 반면 연해주, 만주 등지는 촬영의 어려움 등으로 사실상 기피해온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ebs 다큐팀이 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큐 방송의 큰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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