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1|두 단체는 지난달 4일 회동을 갖고 재단법인 시민방송(가칭)의 대표로 백낙청 이사장을, 김학천 국민주방송 이사장은 고문으로 추대하기로 잠정 합의한 바 있으나 세부내용에 따른 의견차이로 통합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contsmark2|시민방송은 이번 회의를 통해 조직 통합과 운영위원회 및 사무국, 사업본부 구성을 위한 양측 인선 작업을 확정하고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에 시민의 채널 위탁사업자 신청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contsmark3|이에 반해 국민주방송은 이번 회의에서 시민방송 지분 참여 회사들의 자격 및 재원조달에서의 투명성 등에 대해 시민방송측의 충분한 해명을 기대하고 있으며 양측의 이견이 모두 해소되기를 바라고 있다.
|contsmark4|한편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는 두 조직 통합 지연으로 12월 위성방송 시작 일정에 차질이 예상될 경우, ‘시민의 채널’을 제3자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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