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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택 전 KBS편성본부장·김현준 전 드라마국장…조선, 인사 단행

 <조선일보>가 준비하는 종합편성채널 CSTV(대표이사 오지철)은 10일 인사를 단행했다. 

CSTV는 10일 전무에 장윤택 전 KBS 편성본부장, 보도본부장에 강효상 조선일보 부국장 겸 전 조선경제i 대표, 컨텐츠본부장에 김현준 전 KBS 드라마국장, 편성실장에 윤석암 전 CJ미디어 방송본부장, 경영지원실장에는 이정일 조선일보 회계팀장, 보도본부 준비위원에는 박종인 전 조선일보 엔터테인먼트 부장을 임명했다.

1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장윤택 전무는 ‘추적60분’ ‘일요스페셜’ 등을 제작하며 KBS의 시사 다큐멘터리 부문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 전무는 특히 PD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보도국 뉴스기획부장과 보도제작국 부주간을 맡아 뉴스 프로그램 제작을 지휘했다. 이후 KBS 편성·제작본부장과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컨텐츠사업단장을 지냈다.

김현준 본부장은 1981년 KBS에 드라마 PD로 입사해 드라마제작국 국장을 거친 뒤 삼화네트웍스 사장을 지냈다. 김 본부장은 드라마 ‘풀하우스’ ‘황진이’ ‘불멸의 이순신’ ‘해신’ 등으로 KBS 드라마 전성시대를 열었다. 1990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을 받았고, 2007년에는 국민문화포장을 수상했다.

강효상 보도본부장은 조선일보 워싱턴특파원과 경제·산업·사회부장을 거쳐 경제·온라인 담당 부국장 및 조선경제i 대표를 지냈다. 윤석암 편성실장은 데이콤 컨텐츠기획팀장, CJ미디어 경영전략실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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