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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방송 재전송, 방송발전기금 주요 논의

|contsmark0|지난 16일 지역mbc 19개 사와 지역민방 7개 사가 함께 하는 ‘지역방송협의회’가 출범했다.
|contsmark1|지역방송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 9일 mbc 본사노조와 지방사 노조대의원들이 함께 위성방송 재전송 문제에 관해 회의를 했는데 재전송규제라는 큰 틀에서는 합의가 됐지만 구체적인 부분에서 본사와 지방사가 의견이 다소 불일치해 지역방송의 연대모임인 지역방송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contsmark2|그는 또 “본사와 지방사의 분열이라기 보다는 지역의 문제를 지역연합체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기구이다”고 덧붙였다.
|contsmark3|이를 위해 지역mbc와 지역민방은 지난 16일 대전에서 출범모임을 갖고 tjb(대전방송)노조의 홍충기 위원장을 지역방송협의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contsmark4|공식적인 절차를 밟은 후 전국언론노동조합 산하기구로 들어가게 될 지역방송협의회는 현재 지역방송에서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위성방송 재전송 문제와 방송발전기금에 관한 논의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contsmark5|또한 지금은 지역mbc와 민영방송만이 들어있지만 조만간 kbs 지역총국까지 그 범위를 확산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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