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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노’ 등 작품상…‘올해의 PD상’ 시상식 당일 현장 발표

한국PD연합회(회장 이창섭)가 주최하는 제23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2층 브로드홀에서 열린다.

시상식에 앞서 PD연합회는 24일 ‘올해의 PD상’을 제외한 각 부문별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대상격인 ‘올해의 PD상’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올해 PD대상은 내달 5일 오후 9시 30분부터 OBS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 제23회 한국PD대상 ‘작품상’ 수상작인 KBS드라마 <추노> ⓒKBS
TV 작품상에는 △드라마=KBS <추노>(곽정한) △시사·다큐멘터리=MBC <PD수첩> ‘이 정부는 왜 나를 사찰했나’(김재영·김동희) △교양정보-EBS <교육대기획 10부작-학교란 무엇인가>(정성욱·남내원·박유준) △예능=KBS <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하모니’(신원호) △지역=KBS창원 <소화제2 한가위특집 2부작 효도변기>(장영우·박덕선), 포항MBC 특별기획 HD다큐멘터리 <독도野>(신영민) △독립제작=EBS <다큐프라임> ‘호랑이 수난사’ 2부작(박환성) 등이 선정됐다.

라디오 작품상 수상작은 △시사·교양·드라마=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홍동식·이대호·전여민) △음악·오락=KBS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박용훈) △특집=CBS 특별기획 3부작 <세상의 모든 이야기>(소병철) △지역=여수MBC 창사 40주년 드라마 <보리밭에 달이 뜨고>(김순호) 등이다.

실험정신상은 TV 부문에 EBS <다큐프라임> ‘1935 코레아, 스텐베리만의 기억’(형건)이 선정됐고, 라디오 부문에서는 MBC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삼국지>(김승월)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출연자상은 △탤런트=장혁 △성우=서혜정 △코미디언=이수근 △TV진행자=박미선 △라디오진행자=김창완 등이 받게 됐다. 제작부문상은 △TV작가=김동용 △라디오작가=김은선 △기술=황규익 △촬영=안재민 △미술=김재준 △음악·효과=안익수 등이 받는다. 그밖에도 유동종 전 KBS PD와 이근행 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장이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PD대상은 사회의 공기(公器)인 방송매체를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는 총 180편의 후보작과 다수의 방송인들이 각 방송사 PD협회와 지부를 통해 접수·추천됐다. 150여명의 현직 PD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17일 사이 심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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