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으로 실추된 프로그램 이미지 복원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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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새 협회장에 김갑수 PD

|contsmark0|지난 9일 열린 cbs pd총회에서 새 pd협회장으로 편성국의 김갑수 pd가 선출됐다. 김갑수 pd는 89년 cbs에 입사해 9년여 동안 시사교양프로그램을 제작해오다가 지난 98년부터 <최종원, 장미화의 행복편지>(오전 9시∼10시30분)를 제작해오고 있다.
|contsmark1|김 신임회장은 96년 <전남 농업, 과거 50년 미래 50년>으로 제8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라디오 작품상을, 99년 6월 cbs 파업기간 동안 개인적 불이익을 감수하며 방송발전에 공헌한 점으로 제3회 이 달의 pd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작년 6월에는 권호경 사장 사퇴서명 간부의 보복성 인사발령에 항의하며 권사장 퇴진내용을 스팟 방송으로 방송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기도 했다.
|contsmark2|김 회장은 “그 동안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만들어왔던 cbs가 9개월간의 파업으로 인해 ‘프로그램의 공백현상’을 가져왔다”며 “이제 좋은 프로그램들을 다시 만들 수 있는 신명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말했다.
|contsmark3|‘후배들의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해왔던 김 회장은 또한 제작진들의 처우개선과 사소한 제작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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