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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MBC 스페셜> ⓒMBC
▲ MBC <MBC 스페셜> / 1일 밤 11시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 ‘태희의 재발견’

1. 태희의 사생활

사랑스런 이설 공주, 김태희는 드라마가 끝난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 그녀가 향하는 곳은 다름 아닌 언니네 집. 문을 열자 8살, 4살의 귀여운 조카 윤아와 세아가 반긴다.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양배추 머리를 한 김태희의 어린시절 모습과 온 몸으로 조카들과 놀아주는 언니 같은 이모 김태희의 재미있는 일상사를 카메라에 담았다.

2. 태희의 굴욕

첫 주연 드라마 <스크린>. 다시 보는 김태희의 풋풋했던 신인 시절 모습. 하지만 그 때를 떠올리면 이승렬 감독도 김태희도 웃음부터 나오는데...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연기를 시작했던 김태희의 첫 연기 적응기와 이를 지켜봤던 이승렬 감독이 지금에서야 꺼낼 수 있는 말들은...

<스크린>을 시작으로 다섯 편의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김태희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스타가 되었다. 하지만 뒤따라온 연기력에 대한 비판. 김태희는 첫 주연 영화인 <중천>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단단히 한다. 주변 평가에 반응할 겨를도 없이 빠른 시간 내에 촬영하기 바빴던 이전 드라마들. 김태희는 이번 만큼은 오랜 시간 준비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작품에 임했다. 총제작비 100억원의 블록버스터 <중천>. 제작 초부터 기대치가 높아서 일까. 혹독한 비판으로 연기력 논란의 최고점을 찍게 되는데...

3. 태희의 전설

공부의 전설, 공부, 외모, 운동 모든 것이 완벽했다는 김태희에 관한 전설은 사실일까?

4. 태희, 서른 그 후

고심 끝에 선택한 앞 선 두 영화의 흥행 실패. 김태희는 연기자로서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싸움>의 한지승 감독의 권유로 한양대 최형인 교수로부터 연기를 사사 받게 되는데... 너무나 고통스럽고 힘들었다는 연기수업. 김태희는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아이리스>에 임했다. 그리고 2009년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태희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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