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제고 위한 구체적 편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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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일 드라마·아침 프로 중심 부분조정 단행

|contsmark0|mbc가 지난 20일을 기해 프로그램 부분조정에 들어갔다. 이번 부분조정의 주력상품은 아침정보프로그램과 드라마. 편성기획부는 편성이 전반적으로 바뀐 것이 아니기 때문에 10월 정기개편을 앞두고 타사에 상대적으로 뒤지고 있는 부문을 중점으로 조정을 한 것뿐이지만 제작진들은 시청률 급락으로 추락된 위상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이번 부분조정정책에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한다.
|contsmark1|이번에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기존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와 <생방송 아침+>이다. 드라마는 <선희진희>, <반달곰 내 사랑>이 선보였다. 또한 <출동 6mm현장 속으로>와 등도 눈길을 끌고 있다.
|contsmark2|mbc 편성기획부의 한 관계자는 “시청률 부진의 원인도 있지만 수목드라마 <네 자매이야기>가 끝나면서 외주비율을 맞추기 위해 외주 제작사 중심으로 신설 프로그램을 편성한 것”이며 “개편이라기 보다는 부분적인 조정에 불과하며 10월말에 있을 정기개편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contsmark3|mbc 노조의 한 관계자는 “이제까지 명목적인 편성에 그쳤던 공영프로그램을 다시 주 시청시간대로 변동하는 등 시청률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편성이었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시청률 하락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충실한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contsmark4|한편 부분조정 첫 주인 이번 주 시청률을 보면 <토크쇼…>등의 아침프로그램은 예전과 비슷했고, <반달곰 내 사랑>의 경우 지난 22일 첫 방송 때 9.1%(ac닐슨 집계)를, <선희진희>도 20일 방송 첫날 10.1%(ac닐슨 집계)를 기록했다.
|contsmark5|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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