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EBS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수능 교재 90만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0만 부의 2011년 수능 교재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시설 입소 청소년 등 총 21만 6천명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곽덕훈 EBS 사장은 “교육 공영방송으로서 앞으로도 교재 무상지원 확대 등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BS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EBS 수능 강의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004년부터 학습교재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