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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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세계테마기행> ⓒEBS
▲EBS <세계테마기행> / 14일 오후 8시 50분

카리브해의 낙원, 라스 아길라스(Las aguilas)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엘리키요 호수. 지구의 융기로 바다가 호수가 된 엘리키요는 스페인의 대항했던 타이노 원주민의 지도자 이름을 땄다. 중남미에서 티티 카카호 다음으로 넓은 이 호수는 한가운데 섬이 있는데..

10여종의 선인장을 비롯해, 악어, 이구아나 독특한 식생들이 보존되어 있다. 하지만 엘리키요 호수는 기후변화로 점점 수면이 높아지는 등 환경의 변화를 겪고 있다. 이곳 사람들은 에코 투어리즘을 실천하며 호수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엘리키요 호수를 떠나 찾아간 히마니. 아이티와 국경을 이루는 지역으로, 소규모 국경 시장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하지만 지금은 지난해 있었던 아이티 지진으로 인해서, 엄청난 사람과 물자들이 몰리고 있는데.. 도미니카 공화국의 경기 회복의 새로운 기회가 된 이곳의 변화를 살펴본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마지막 여행지는 라스 아길라스. 이곳은 하라구아 국립공원의 일부로, 자연을 지키기 위한 도미니카의 노력이 잘 보여지는 곳이다. 관광산업이 주수입인 도미니카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이야말로 자신들의 커다란 자산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는데.. 그래서 라스 아길라스에 사는 거주자들도 이주시키고, 해변도 아침부터 저녁까지만 개방하고 있다. 천혜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라스 아길라스. 이곳에서, 관광대국 도미니카의 미래를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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