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노동조합민주화추진위원회(아래 노정추)는 지난 21일 노동조합 대의원 119명의 서명으로 현 노조 정·부위원장 탄핵발의 및 처리요청을 노조에 제출했다. |contsmark1|이어 노정추는 탄핵안에 대한 노조 집행부 측의 답변이 노보를 통해 나오지 않자 후속 절차로 29일부터 총회 소집을 위한 조합원 서명에 돌입했다. 노조 집행부는 탄핵발의안 수용여부에 대해 재 탄핵 발의의 취지, 확인 절차 등 제반 규약을 검토한 후 9월 발행될 노보에서 밝히겠다고 언급한 상태. 이에 반해 노정추는 9월 중순 내에 서명을 완료할 목표여서 이후 상황에 귀추가 주목된다. |contsmark2|지난 4월에도 정·부위원장의 컨퍼런스폰 비리, 성추행의혹과 관련하여 탄핵투표가 실시되었는데 당시 규약상 통과 요건인 투표조합원의 3분의 2(67%)에 못 미쳐 부결된바 있다. 그러나 이번 탄핵안 발의는 대의원과 조합원에 의한 탄핵발의를 동시에 추진하고, 탄핵사유 역시 4월 이후 의무 사항 이반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차이를 보인다. |contsmark3||contsmark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