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V 황규환 회장 노조 반대성명에 입장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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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V 황규환 회장 노조 반대성명에 입장표명
“정치 관여 의사 없고, 방송 독립에 최선 다 할 것”
  • 승인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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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지난 23일 itv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황규환 회장(전 아리랑tv 사장)에 대해 itv노조(위원장 이훈기)가 반대성명을 발표한 후 황 회장이 이례적으로 지난 28일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방송 독립성 등 노조의 요구사항을 대부분 수용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contsmark1|황 회장은 노조집행부를 대면한 자리에서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은 시대적 사명”이라며 “임기 동안 이를 훼손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방송법에 규정된 편성규약 역시 “노조와 성실한 협의를 통해 민주적으로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contsmark2|노조 측은 황 회장이 선임된 후 23일과 25일 두 차례 성명을 통해, 황 회장이 97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후보 언론특보를 지낸 점, 정부가 임명하는 아리랑tv 사장을 3년간 지낸 점 등을 들어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가’에 의문을 제기했었다.
|contsmark3|이와 관련 25일 성명에서는 방송의 독립성·공정성 보장, 민주적 편성 규약 제정, itv 비전 제시, 정당한 노동 대가 보장 등을 골자로 황 회장의 입장 표명을 촉구한 바 있다. 따라서 황 회장의 노조사무실 방문은 노조의 입장표명 요구에 대한 답방인 셈이다.
|contsmark4|황 회장은 권언유착 우려에 대해 “어떠한 정치적 행보도 한 적이 없다”며 “정치에 관여할 뜻이 없고, 영원한 방송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조합원들에게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contsmark5|노조는 황 회장의 직접 방문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방송의 독립성 보장에 대해 책임 있고 성의 있는 답변을 했다”며, 그러나 편성규약 제정과 임금 협상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성실하게 이행되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contsmark6|조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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