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D연합회(회장 이창섭)가 수상하는 133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KBS 다큐멘터리 <푸른 지구의 마지막 유산, 콩고>와 KBS 연작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선정됐다.
TV시사교양부문 수상작 KBS <푸른 지구의 마지막 유산, 콩고>(연출 최성민·이정수, 촬영 정희천·김용수, 작가 박소희 )는 지난 3월 프롤로그를 포함해 총 4편에 걸쳐 아마존과 함께 지구의 마지막 허파로 불리는 콩고 열대림과 콩고강 유역의 원시 생태 보고서를 기록하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TV 드라마·예능 부문 KBS<화이트 크리스마스>(연출 김용수, 촬영 이윤정, 작가 박연선)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영한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중 하나다. 고립된 공간 속에 8명의 고등학생이 순도 높은 ‘악’을 마주했을 때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따라 총 8편에 걸쳐 그려냈다.
한편 133회 이달의 PD상 라디오 부문 수상작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