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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농성 돌입, 국감장 피켓시위도 계획

|contsmark0|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지부장 이호준)가 “박흥수 사장과 이길범 상임감사가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며 지난 11일 오후 9시부터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또 김광범 ebs pd협회장을 비롯한 직능단체장들도 지난 12일부터 철야농성에 합류했다.
|contsmark1|ebs지부는 철야농성에 들어가기 전 박흥수 사장의 뇌물 수수 의혹에 대해 지난달 말 이뤄진 자체 감사가 “뇌물 수수에 대한 실체 규명은 하지 못한 채 진정인인 모 조합원을 서둘러 파면시켜 사건의 축소 은폐성격이 짙다”며 징계 무효를 주장했다.
|contsmark2|노조는 또 지난 10일 ‘철야농성에 들어가며’라는 성명에서 “양주박스에 천만원이라는 거액이 전달되어온 것으로 밝혀진 객관적 사실은 공영방송 사장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박 사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contsmark3|따라서 노조는 14일 방송회관에서 있을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ebs 국정감사장 앞에서 박 사장과 이 감사의 퇴진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ebs 감사실은 ebs 서모 직원이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실 등에 투서한 진정서의 진위여부에 대한 감사에서 진정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감사결과보고서를 내고, 경영진 등에 대한 명예훼손 책임을 물어 진정인을 징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소집된 징계위원회는 진정인인 서모 씨의 파면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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