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진사퇴 배경에 관심 쏠려28일 퇴임식 갖기로

|contsmark0|뇌물 수수 의혹으로 안팎에서 퇴진요구를 받아왔던 ebs 박흥수 사장이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한 후 19일 회사 인터넷 게시판에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contsmark1|박 사장은 이 글에서 “95년 취임하여 재직하는 동안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를 세가지 설정한 바 있다”며 “첫째는 공사화이며, 둘째는 근무여건 개선 그리고 끝으로 독립 사옥 확보였는데 독립사옥 매입을 끝으로 세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해 국정감사 확인감사가 끝나는 대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contsmark2|방송계에서는 박 사장의 자진사퇴 배경이 직간접적으로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됐을 것으로 보는 가운데 사퇴 시기에 대해서는 너무 갑작스럽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3면>
|contsmark3|이로써 박 사장은 지난 95년 9월 교육방송원 원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해 ebs가 공사화되면서 3년 임기의 사장으로 재기용되는 등 6년간 ebs 수장 자리를 지키다 사장 잔여임기 2년여를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ebs는 국감 확인감사가 27일 끝나는 관계로 박사장의 퇴임식을 오는 28일 1스튜디오에서 갖기로 했다.
|contsmark4||contsmark5|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