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클로즈업 오늘> 이용호 파문 진정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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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클로즈업 오늘> 이용호 파문 진정 국면
외압 없었다 해도 공정성엔 아쉬움
  • 승인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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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지난 7월24일 방영된 kbs 1tv <클로즈업 오늘> ‘직격인터뷰’ 코너에 이용호 씨가 출연한 것이 뒤늦게 논란이 되었지만 파문은 점차 수그러들고 있다. 제작진은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한 조선일보 측에 방송 후 주가폭등 근거 등을 요구하며 사과를 촉구했지만 조선일보측은 “기사에는 문제가 없으며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contsmark1|지난 22일 조선일보가 이 사실을 먼저 보도하면서 촉발된 논란은 24일 kbs 국정감사를 정점으로 격렬한 공방이 오갔다. kbs 국감 당시 이 문제를 집중 추궁한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방송 다음날 kbs 심의회의에서 ‘당시 이용호 씨 출연이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는 점 △출연자 섭외를 왜 직접 cp가 챙겼나 등을 근거로 kbs와 제작진의 해명을 촉구했다.
|contsmark2|이에 대해 제작진은 ‘g&g 이용호 회장 출연 경위’라는 보고서에서 “주간지 뉴스메이커 토픽면에 보도된 이용호 씨 기사를 접하고(…) 화제성과 상당한 논쟁점을 가진 인물로 평가 섭외를 하기로 했다.(…)이용호 씨에 관한 심층 인터뷰는 당시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 사안이었다”고 밝혔다.
|contsmark3|당시 이용호 씨를 직접 섭외한 김영국 cp는 “방송 관행상 인터뷰 대상자는 내가 직접 챙겼다”며 “이씨가 어느 정도 루머가 있는 사람이란 건 알았지만 당시 금융감독위원회가 내사 중이라는 건 전혀 알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20일에 담당작가가 1차 섭외를 했으나 이 씨가 거절해서 다음날인 토요일 김 cp가 직접 섭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contsmark4|7월24일 방영된 <클로즈업 오늘> ‘직격인터뷰’는 제작진이 밝힌 것처럼 정필모 앵커를 출연시키는 등 나름대로 질문에 신경을 썼으나 결과적으로 이씨의 회피성 답변 이상은 얻어내지 못해 내용상 치명적인 결점으로 작용했다.
|contsmark5|특히 mc 배유정 씨가 이씨의 답변 중간 중간에 ‘이게 바로 사업성공의 비결인가 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는 등의 발언을 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었다.
|contsmark6|특히 전체적인 질문내용이 최초 이씨를 섭외 할 당시 자료가 됐던 뉴스메이커(433호) 기사의 흐름과 거의 비슷한 점을 미루어 급박한 섭외로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음이 드러났다. 또한 현재 파문은 어느 정도 잠잠해졌지만, kbs 한 pd는 “경위를 제대로 밝혀서 재발 방지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ntsmark7|조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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