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노컷뉴스 아이패드 앱을 출시했다. CBS는 “아이패드 앱 출시로 국내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모든 플랫폼에 뉴스를 공급하는 체제를 완성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CBS는 “기존의 라디오와 TV, 인터넷 외에 스마트 폰과 스마트 TV, 아이패드까지 뉴스를 제공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CBS의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출시한 노컷뉴스 아이패드 앱은 아이패드에 최적화해 디자인됐다. 신문 지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기존의 뉴스 앱과 달리 시원한 사진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실시간 속보와 최신 정보, 인기 뉴스와 카툰 등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또 “기사의 중요도와 길이, 사진의 모양에 따라 최적의 레이아웃으로 편집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CBS는 설명했다. 노컷뉴스 아이패드 앱을 통해 오디오 뉴스도 들을 수 있다.
CBS에 따르면 뉴스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말 완성을 목표로 스마트 통합 뉴스룸도 개발 중이다. CBS는 “스마트 통합 뉴스룸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N스크린 체제로 자유롭게 제작·관리·활용하는 것은 물론 모든 플랫폼에 최적화된 형태로 출고하는 기능까지 맡게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