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주년 맞는 KBS <이소라의 프로포즈> 박중민 PD

|contsmark0|kbs 2tv <이소라의 프로포즈>가 오는 20일로 방송 5주년, 250회를 맞는다. 라이브 가수들만이 설 수 있는 곳, 객석과 하나 되는 콘서트 방식 등 고집스럽게 한결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선 <이소라…>. 지난 1년 여간 <이소라…>를 이끌며 지난 16일 250회 특집방송을 연출한 박중민 pd의 얘기를 통해 <이소라…>만의 매력을 엿보았다.
|contsmark1|-설마 했던 ‘이소라’ 발탁
|contsmark2|“이소라는 무대 위에서 강력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힘을 발휘한다. 관객을 집중시키는 능력은 탁월하다. 달변도 아니고 그렇다고 위트가 대단한 것도 아닌데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에 걸맞는 중량감이 느껴진다. 초기에 이소라를 발탁한 박해선 cp의 선택이 기막히게 들어맞은 셈이다.”
|contsmark3|-여러 모로 ‘편안함’이란 수식어 제격
|contsmark4|“방송시간대가 토요일 밤이니까 일단 부담이 덜하고, 때론 영화 때문에 시간이 늦춰져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주시청층이 20·30대니까 토요일 실컷 놀고 들어와도 “어, 프로포즈하네…”란 편안함으로 즐기면 그만. 이소라의 편안한 진행, 라이브 가수들과 관객이 하나되는 모습 또한 자연스럽다. 이러니 <이소라…>를 두고 ‘편안한 방송’이란 수식어가 붙는 건 당연하다.”
|contsmark5|-시청률? 감히 낄 틈이 없다
|contsmark6|“시청률을 포기했다는 것과 연연하지 않는 것은 다르다. 시청률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토요일 밤 시간에 이 정도 부담 없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것만으로 절반은 성공이다. 오히려 시청률 보단 높은 방청률에 주목한다. 아직도 방청권을 얻으려는 프로포즈 팬들이 줄을 서고 있다. 이것만으로 제작진은 기쁘다.”
|contsmark7|-다섯 남자와 함꼐 하는 250번째 프로포즈
|contsmark8|“5주년을 맞아서 5년과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가진 방청객을 모셨다. 결혼한지 5년 된 커플 처럼 <이소라…>와 함께 사랑을 키워온 사람들, 5년만에 집을 장만한 사람들 등 그 절절한 사연만 봐도 재밌다. 250회에는 이문세·김현철·조규찬·박효신·김민종 등 이소라와 듀엣을 불렀던 다섯 남자들이 출연해서 멋진 라이브를 선사한다.이소라가 진행자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고 시청자들의 호응도 좋아 이소라의 이름을 건 ‘프로포즈’는 계속될 것이다.”
|contsmark9|조남현 기자
|contsmark10||contsmark11|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