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단막극 극본 공모 당선작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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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82년생 지훈이’ 시작으로 4주 연속 방송

▲ KBS <드라마스페셜> 당선작 시리즈 첫 작품인 '82년생 지훈이'는 오는 23일 일요일 밤 11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MBC

KBS <드라마스페셜>이 단막극 극본 공모 당선작을 4주 연속 방송한다.

배우 박해일의 아내로 먼저 이름을 알린 서유선 작가의 ‘82년생 지훈이’(극본:서유선/연출:송현욱)를 시작으로 ‘아내의 숨소리’(극본:안홍란/연출:신현수),  ‘서경시체육회 구조조정 비하인드 스토리’(극본:정현민/연출:지병현),  ‘이중주’(극본:김혜진/연출:모완일)가 연달아 방송된다.

<드라마스페셜> 제작진은 시즌 2로 접어들면서 극본공모작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당시 10월~11월경 극본 공모 당선작 시리즈를 예고했다.

현재 KBS는 지상파 방송 3사 중 유일하게 단막극 방송은 물론 단막극 극본 공모를 실시하며 현재 활동 중인 많은 드라마 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얼마 전 종영한 KBS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조정주, 김욱 작가를 비롯해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의 조정선, 저녁일일극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를 집필한 문은아 작가가 모두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출신이다.

<드라마스페셜> 제작진은 “지나친 상업성을 배제하고 연속물에서 다르기 힘든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를 연출자와 작가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내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스펙트럼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극본 공모를 통해 참신한 작가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선작 시리즈의 첫 작품인  '82년생 지훈이'는 이번 주 일요일 밤 11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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