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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2011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으로 선정

2011 올해의 헬로루키로 5인조 록밴드 ‘바이바이배드맨’이 선정됐다.

역량 있는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의 ‘2011 올해의 헬로루키’ 결선 공연이 지난 18일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열렸다. 이번 경연은 올해 예선 600여 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선에 오른 7팀의 결선 무대로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선보였다.

‘바이바이배드맨’은 1990년대 브리티시 록의 영향을 받아 비트감이 넘치는 음악으로 관중과 심사위원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심사위원특별상은 거문고, 피리, 해금, 기타 등 동서양 악기로 실험적 무대를 선보인 ‘잠비나이’에게 인기상은 ‘이스턴사이트킥’에게 돌아갔다.

▲ EBS 이 주관하는 '2011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수상자 '바이바이배드맨'ⓒEBS

이들을 비롯해 ‘슈퍼8비트’, ‘일렉트릭바이저’, ‘최고은’, ‘페이션츠’ 등 쟁쟁한 실력을 가진 신인 뮤지션들이 음악적 개성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 공감> 정윤환 PD는 “최종 우승자를 뽑는 결선 무대지만, 개성과 실력을 갖춘 신인 음악가들과 관객이 음악을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며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 음악으로 앞으로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신인 뮤지션의 도전을 지원하는 무대를 계속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1 올해의 헬로루키’는 2007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했으며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오지은’ 등 숨어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는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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