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KBS 2TV ‘해피투게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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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방송] KBS 2TV ‘해피투게더 3’
  • PD저널
  • 승인 2011.12.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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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해피투게더 3> KBS
▲ KBS 2TV <해피투게더 3> / 12월 8일 밤 11시 15분

개그맨 4명으로 이루어진 보조 MC ‘G4' 가 합류하고 기존 목욕탕에서 건식사우나 세트로 들어오면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

바뀐 포맷으로 처음 선보이는 <해피투게더3>의 G4에는 단장 김준호, 그리고 정범균, 김원효, 허경환이 출연한다. 이 날 유재석은 자신의 닮은꼴로 유명한 정범균과 첫대면을 했는데 실제로 보니 더 닮은 두 사람의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정범균의 개그를 보고 마치 자신이 하는 것 같다고 하며 직접 정범균의 개그를 따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정범균은 평소 아이디어가 많아 허경환의 유행어와 윤형빈의 개그를 함께 짜주고 그들을 유명하게 만든 역할을 했는데 정작 자신은 잘 살리지 못해서 다른 개그맨들에 비해 늦게 떴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MC 박명수는 유재석 또한 과거에 아이디어는 많았는데 무대 울렁증 때문에 늦게 성공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이 비슷한 면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 날 정범균은 ‘오골계 댄스’라는 새로운 개인기를 선보였는데 유재석이 마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하며 ‘오골계 댄스’에 동참해 두 사람의 첫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 날 넘치는 입담을 자랑한 정범균은, 아버지가 자신을 행사의 바람잡이로 이용한다고 폭로해 출연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G4는 4명의 메인 MC 뒤에서 갑자기 출연하여 게스트들의 프로필을 자신의 유행어에 맞춰 선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고, 이후 ‘폭탄 인터뷰’ 코너에서 게스트들에게 다소 예민한 질문을 하며 신랄한 폭로전을 펼쳐 토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게다가 이 날 게스트로 출연한 옹달샘의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모두 개그콘서트 출신이라 개그맨들의 무대 뒷 이야기부터 서로에게 돈을 빌린 이야기까지 끊임없이 폭로해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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