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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sbs가 11월14일 창사 11주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한 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5부작 다큐멘터리 <철의 실크로드 대탐험>(방송 11월12일~11월16일 연출 허강일 외)는 실크로드를 따라가며 우리가 어떻게 세계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그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오랜만에 자연 다큐멘터리도 눈에 띈다. <서울의 야생동물>(방송 11월17일 연출 서유정)은 콘크리트 틈바구니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야생동물을 카메라에 담았다. 창사특집극도 2편 준비되어 있다. 유년시절의 사랑을 그린 sbs tv 문학상 당선작 <여름이야기>와 3부작 가족드라마 <짧은 만남 긴 이별>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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