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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쟁보도 토론회 개최

|contsmark0|최근 언론의 아프간 전쟁보도와 관련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와 사회(언론)위원회 주최로 9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전쟁보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방송과 신문의 전쟁관련 보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을 예정이다.방송부문 발제를 맡은 정재철 교수(동신대 신문방송학과)는 “한국의 텔레비전 뉴스는 미국의 아프간에 대한 군사적 보복 혹은 응징을 군사보복주의로 정당한 것으로 보도했다”며 “반면 아프간과 이슬람에 대해서는 과격주의, 결사 항전 등으로 보도함으로써 전반적으로 과격한 이미지를 심어줬다”고 분석했다.
|contsmark1|또한 “방송뉴스가 아랍국가들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문성의 부재로 인해 우리만의 시각과 독립적인 판단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10월8일 미국의 공격이 시작된 후 군사보복주의형 보도가 69%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contsmark2|이번 토론회에는 김승수 교수(전북대 신문방송학과)가 사회를 맡고, kbs 송재헌 pd·김석창 언론노조 교육국장·정운현 대한매일 차장·김서중 성공회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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