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내년1월 4탄 방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0·90년대 민감한 사안 주제로

|contsmark0|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내년 1월경부터 또 한번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99년 ‘제주 4·3사건’을 시작으로 첫 방송된 <이제는…>는내년 방송으로 4번째 제작을 하는 셈이다.
|contsmark1|특히 그동안 이 프로그램이 주로 우리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이나, 우리 의식 속에 뿌리 박혀 있는 레드콤플렉스 돌아보기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이번에는 우리의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80∼90년대 역사 속의 ‘성역’을 건드릴 예정이어서 한층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contsmark2|내년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국가보안법’, 김일성 항일 투쟁의 실체를 규명하는 ‘동북항일연군과 김일성’, 피카소의 그림과 황석영의 소설 ‘손님’에서 다뤄져 그 진상이 주목되는 ‘황해도 신천 사건’ 등이 다뤄진다. 또 ‘삼청교육대’, ‘서울미문화원 점거 사건’, ‘보도지침’ 등 비교적 최근의 역사도 <이제는…>가 다루려고 하는 소재들이다.
|contsmark3|올해로 3년간 모두 43편이 방송됐던 <이제는…>는 통일언론상 특별상(99년, 2001년), 방송대상 다큐멘터리 부문 작품상(2001년), 여성단체연합 평등·인권 방송 디딤돌상 본상(2001년) 등 총 20여 회의 수상경력을 가지는 등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contsmark4|한편 mbc는 내년 상반기 방송이 끝나면 하반기에도 이 프로그램을 계속 방송할 것을 검토중이다.
|contsmark5||contsmark6|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