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의 ‘반정’…반성 아닌 실천 보여줘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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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 공공성 회복에 나선 언론인, 앞날은

▲ <PD저널>은 공공성 회복에 나선 언론인의 투쟁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좌담을 마련했다.ⓒ PD저널
이명박 정부 내내 움츠려 들었던 언론인들이 반격에 나섰다. 다섯 번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 구성원들은 ‘끝장 파업’이라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KBS는 불공정 보도의 책임자로 지목된 보도본부장이 높은 불신임을 받고 최근 물러났다.

 공영방송의 제 역할을 찾기 위한 싸움에 돌입한 KBS와 MBC 구성원들의 고민은 무엇일까. 또 언론단체와 학계는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PD저널>은 공공성 회복을 위한 언론인들의 노력과 앞으로 과제를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좌담에는 황대준 한국PD연합회장의 사회로 김현석 언론노조 KBS본부(이하 KBS 본부) 위원장과 강지웅 언론노조 MBC본부 사무처장, 전규찬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승수 한국언론정보학회장(전북대 교수)이 참석했다. 좌담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KBS연구동 KBS본부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사회 : 언론인들이 저항에 나섰다. 대중들은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반응과 함께 냉소적인 시각도 보내고 있다. KBS와 MBC의 내부에서는 현실 진단을 어떻게 하고 있나.

▲ 강지웅 언론노조 MBC본부 사무처장 ⓒ PD저널

강지웅 : 파업에 나선 이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나타난 반응이 ‘밖은 이미 끓어올랐는데 늦게 합류했다’는 것이었다. 환영하지만 진정성을 보여달라는 주문이다. 내부에서도 파업을 시작하면서 국민들에 대한 사과, 반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솔직히 (내부의) 피로감이 있다. 2003~2004년 입사한 후배들의 경우 지난해를 제외하고 임금을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을 정도로 파업을 자주했다. 적당히 넘어가자는 여론도 있었다. 이 때문에 찬성이 나오더라도 70%는 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찬성률이 69%정도 나왔으면 잘 나온 것이다. 이런 울분을 파업으로 해소하자는 의지를 가지고 파업을 시작했다. 

김현석 : MBC 파업이 KBS를 움직이는 데 중요한 변수다. 지금까지 많이 싸웠지만 바뀌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지쳐있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보도본부장 신임투표 결과가 해임시킬 정도로 나올 것이냐를 놓고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결과는 ‘표출하지 못한 분노가 컸구나’라고 다시 한번 느낄 정도로 불신임률이 높았다.

결국 고대영 전 보도본부장이 사표를 냈고, MBC 파업과 KBS의 징계가 겹쳤다. 요즘 ‘파업 언제 하냐’ 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지난 해까지는 ‘과연 될까’라는 분위기가 많았는데 아무래도 MBC 효과가 큰 것 같다. 부끄러웠으면 우리가 더 부끄럽다. 안팎에서 ‘KBS는 뭐하냐’는 분위기가 강해진 것 같다.

충분히 싸워볼 만한 분위기가 조성됐고 이기는 싸움을 해나갈 여건이 됐다고 본다. 달라진 사회분위기를 보면 이제 이기는 싸움을 어떻게 펼칠 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이는 얼마나 빨리 망가진 뉴스와 방송을 바꿀 것이냐의 싸움이다. ‘시민들에게 열심히 할테니까 봐달라’고 할 때는 지났다. 김인규 사장을 쫓아내는 싸움과 뉴스와 방송을 바꾸는 것 모두 중요하다. 

강지웅 “김재철 사장 퇴진 이후 어떻게 할 것인가도 딜레마”

사회 : 행동이 아닌 말로 시청자들을 설득할 수 없다. 언론인의 파업을 바라보는 눈도 예전과 달라졌다. 언론단체와 학계는 이를 어떻게 보는가.

전규찬 : 시청자들도 제도 언론인들의 목소리들이 어떤 문맥에서 나왔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다. MBC노조가 명동에서 선전전을 하는 장면을 뉴스를 통해 봤는데 썰렁했다. 시민들이 지지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김 위원장 말처럼  ‘잘 해보겠다’, ‘잘 할 테니까 지켜주세요’ 등의 슬로건이 통하지 않고 있다. 제도 언론인과 공영방송을 바라보는 시선이 상당히 냉각된 상태다. 공영방송에 대한 시큰둥한 평가와 앞으로도 뻔하다는 전망에서 쉬운 용서가 옳지 않다는 집단적 판단이 있는 것 같다.

MBC노조의 69%라는 파업 찬성율도 그리 높은 것처럼 안 보인다. 파업을 한다고 했을 때 ‘또 한다’는 반응이 있는 것이다. 분위기가 유리하게 흘러가는 건 맞다. MBC 구성원들의 파업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파업의 과정이 시민적 관심 속에 이뤄지는 건 아니다. 언론인들의 이전 싸움과 다르게 이번에는 대중들과 함께 가는 게 필요하다. 대중과의 마주침이 약하다는 점은 아쉽다.

▲ 김승수 한국언론정보학회장 ⓒ PD저널

김승수 : 경험적으로 방송의 민주주의 확립과 공정성이 무너진 뒤에 공영방송이 첫 번째 희생자가 됐다. 언론계의 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명박 정부에서 일어난 방송의 난이다. 모든 게 방송과 연관돼 있다. 공영방송을 정권의 스피커로 만들고 난 뒤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을 허가했다. 그리고 종편을 먹여 살린다는 명목으로 내놓은 게 미디어렙 법안이다.

방송은 웬만큼의 신뢰와 감동, 재미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재미만 남았다.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아젠다 설정 기능을 상실했다는 의미다.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에는 진실이 결여돼 있고 신뢰성도 크게 떨어졌다.

이런 시점에서 일어난 KBS와 MBC 구성원들의 저항은 ‘방송의 난’에 대한 반정이다. 독단과 횡포에 백성들이 맞섰던 반정처럼 불량품, 불공정한 프로그램을 걸러달라는 언론인들의 외침이다. 이 싸움에서 많은 것을 쟁취하기 보다는 뉴스와 방송에서 문제점을 바로 잡고, 바른 방향으로 가겠다는 정도만 보여줘도 족하다. 어려운 조건이지만 공공성과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다는 각오가 있었으면 한다.

김현석 “가장 중요한 건 망가진 뉴스와 방송 바꾸는 것”

사회 : 공정한 보도와 방송을 위해 내부에서 일어난 작은 파열음을 외부에 내놓을 수는 없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방송과 뉴스에서 공정성을 지키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 온 것도 사실이다.

강지웅 : 참여정부 시절에 <PD수첩>을 하고 있을 때 ‘정치권력에 벗어나니 경제권력의 침탈을 받는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MB정부 들어 이런 벌거벗은 모습을 보게 될지 상상도 못했다. 촛불시위를 대하는 정부의 대응방식은 1980년대를 연상하게 했다.

공영성이 강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느끼는 상실감도 있다. <개그콘서트>에는 열광하면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보지 않는 현실을 보면서 좌절하기도 했다. 그래서 인지 현재의 힘든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자비로 연수를 가는 구성원들도 적지 않다.

MBC 내부에는 이런 감정들이 혼재돼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시민들에게 사과부터 하자는 요구는 밑에서부터 자발적으로 올라왔다는 점이다. 시민들과 너무 멀리 떨어졌다는 공통된 문제의식이 있다. 촛불 시위로 많은 참가자들이 기소당하고 괴롭힘을 당했는데 언론에서 이를 철저하게 외면하지 않았나. 서로 아픈 상처가 있지만 같이 가야 한다.

▲ 김현석 언론노조 KBS본부 위원장.ⓒ PD저널

김현석 : KBS의 경우 해바라기 근성이나 공무원의 습성, 권력 눈치 보기와 같은 문화가 뼛 속 깊이 남아있다. 정연주 사장 시절에 확대된 언론자유와 제작 자율성은 주어진 것이었다. 주도적으로 KBS가 얻어낸 것이라기보다는 90년대 세상이 바뀌는 과정에 얹혀서 얻은 것들이다.

 이렇다보니 자율성을 지키려는 제작자들의 결기와 저널리스트로서 직업의식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유를 누리다가 정권이 바뀌니까 한꺼번에 무너졌다. 하지만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 활동을 하면서 ‘이 시기에 이러면 안 된다’는 자각은 생겼다. 기자와 PD, 조직원들의 체질을 바꾸는 데 필요한 토대를 다져 놓았다. 사원행동 당시에 가져왔던 각성들을 모아내면 앞으로 더욱 나아질 것으로 본다. 정권교체나 사회의 흐름에 흽쓸려 가는 게 아니라 공정성과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주춧돌 정도는 스스로 세우는 싸움이 되어야 한다.

사회 : 열악한 환경에서 이뤄진 공영방송 구성원들의 노력에 대한 외부의 평가는 내부평가와 다를 것 같은데. 또 지난 20년 동안 확고히 세우지 못한 저널리즘 원칙과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 문제는 무엇인가. 

전규찬 : 대중의 의중을 읽어내는 건 쉽지 않다. 다만 기득권에 대한 불신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불신의 대상에는 학자와 제도 언론인, 매체가 포함된다. 그동안 대중들은 저널리즘의 기술과 능력을 갖춘 언론인들에게 매개 역할을 위임했다. 그런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간이 열리면서 이를 철회한 것이다.

대중들은 기술적으로 잘 싸울 수 있는데 슬기로운 싸움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언론인들에게 답답함을 느낀다. SNS 이용자들은 외부의 어떤 공격에 새로운 출구를 만들고 결국 이것을 무너뜨린다. 훨씬 강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 세력들이 왜 저렇게 쉽게 무너질까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언론인들에 대한 평가저하와 대중들이 느끼는 섭섭함과 실망을 어떻게 전환하느냐의 문제다. 1인미디어와 SNS의 등장으로 언론의 지형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언론인들이 과거와 같은 지지를 얻어내기란 어려운 싸움이다. 또 요즘 사회 분위기에서 보여지는 극악에 비해 나았던 시절(이전 정권)로 쉽게 되돌아가려고 하는 발상은 경계해야 한다.

전규찬 “언론에 실망한 대중과 함께하는 싸움 만들어야”

김승수 : 방송과 신문이 제 역할을 못해서 SNS로 간다고 쉽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방송과 신문에 투입된 사회적 비용이 어마어마하다. 언론이 여론을 대표하지 못하면서 국민들은 ‘정보난민’이 됐다. SNS를 손에 놓으면 쫓기는 것 같고 거짓 정보에 압도당할 것만 같은 불안감에 놓이게 된다.

4년 동안 방송이 감시와 견제가 필요한 사안에 침묵하면서 어디에 얼마나 큰 구멍이 생겼는지 모른다. 이게 정권이 교체되고 사장이 물러나는 수준으로 책임을 물어서 될 일인가. 이 정도로 책임을 따지기에는 그동안 투입된 사회적 비용과 부담이 너무 크다. 방송을 망가뜨린 경영진에게 책임을 묻는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

사회 : 김재철 사장이 사장직에서 물러난다고 해서 무너진 공공성이 곧바로 회복되지는 않는다. 언론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직면하게 된다.

강지웅 : MBC 노조가 안고 있는 딜레마다. 김재철 사장을 몰아낸 다음에 후임 사장을 어떻게 할 것이냐다. 여당이 지배구조를 장악해 사장을 내려 보낼 수 있는 제도의 한계다. 문제 많은 개인 때문에 시스템이 무너지고 조직이 붕괴되는 상황이 믿기지 않지만 이게 현실이다.

지난해 단협을 해지한 뒤 다시 복원하면서 김재철 사장은 보도의 문제를 인정했다. 재발방지 약속도 하고 책임지겠다는 발언도 했다. 한미FTA 시위 뉴스를 비롯해 불공정 보도가 줄을 이었지만 김 사장은 공방협을 계속 회피하기만 했다. 근본적으로 사장 선임 문제를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

김현석 : 경영진을 만나면 탐사보도팀을 부활하라는 요구를 강하게 한다. 그동안 정권에 좋은 소식만 전달하고 환경 감시는 못했다. 이런 시기에 탐사보도팀으로 가는 이들은 행복 할 것 같다. 탐사보도영역 곳곳이 미개척지다. 탐사보도 기능을 복원하고 시청자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하나씩 하다보면 결국 시청자들도 반기지 않을까.

또 지난해 말에 2기 집행부를 꾸리면서 ‘특공대’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했다. 지금까지 성역으로 다뤄오지 않았던 문제와 한계를 깨는 역할을 할 이들을 조직하자는 제안이었다. 그동안 위축된 자율성을 사장 선임 제도 개선와 결부해 어떻게 확대할지는 앞으로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김승수 “권력 감시 소홀히 한 경영진 책임 물어야”

사회 : 결국 시청자들의 요구는 달라진 뉴스와 방송을 보여달라는 것이다. 내부적으로 자존감을 세우고 밖으로부터의 격려가 필요하다. 외부에서 바라는 성과와 기대는 무엇인가.

▲ 전규찬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 PD저널

전규찬 : 이번 정부 들어 행해진 일방적인 통치가 균형이 깨지면서 몰락하고 있다. 조인트 사장, 낙하산 사장은 실세가 아니라 허세 사장이다. 바로 우리의 허약함을 방증한 것이다. 사장 때문에 못한다는 말은 초기에는 통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외치면서도 이후에 벌어질 상황에 대해선 내부에서도 당황스러워한다. 내부에서 프로그램과 뉴스를 통해 서서히 신뢰를 얻어가면서 현 사장 체제에서 구축한 시스템을 붕괴, 해체해야 한다.

앞으로 선거 국면에서 법 개정 등을 통해 공영방송의 축을 어떻게 안착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생산적인 결과물이 도출될 것이다. 내부에선 프로그램을 통한 시청자의 신뢰 회복, 외부와의 연대가 중요하다. 공론의 장에서 제대로 된 저널리즘을 보여주면서 지지와 연대를 끌어내는 게 정답이다.

김승수 : 지금 언론의 문제는 내적으로 자율성 보장이 안 된다는 것이다.  많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방송법제에 구멍이 너무 많다. 법을 실행하려고 해도 실행할 수가 없다. 방송규약에 자율성을 침해할 경우 이를 제재하는 강제 조항이 없다. 방송의 자유와 제작 자율성을 보호하기 위해선 방송편성위원회를 노사 동수로 구성해 거기서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한다. 이 외에는 방법이 없다. 경영진이 자율성을 부여하지 않는다면 그 편성위원회 안에서 같이 논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사측에서는 공정보도를 위한 파업을 불법파업으로 규정하는데 불량품을 만들지 않겠다는 파업은 당연히 정당한 파업이다. MBC는 지난해 장사를 잘했다고 내세우고 있지만 불량품을 판매한 회사가 부자가 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 방송법에 파업 조건을 규정할 때 불공정 보도 규제 내용을 해야 한다. 불공정보도에 대한 사회적인 감시시스템도 필요하다.

사회 : 마지막으로 언론계에 몸 담고 있는 이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지웅 : 지난 6일 사측이 낸 일간지 광고를 보면 알겠지만 지난해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이전에는 기업이 광고로 협박하면 맞받아 쳤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경제 권력이 언론의 자유를 압박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성과급으로 1억, 5000만원씩 지급하면서 신자유주의적인 풍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언론인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파업에 나섰다. 반드시 김재철 사장 쫓아낼 것이다.  MBC에 예리한 시선을 거두지 말고 지켜봐 줬으면 한다.

김현석 : KBS 탐사보도팀장을 지낸 김용진 선배가 ‘KBS 영향력이 두렵다’는 글을 외부에 기고했다. 반대로 KBS 영향력이 없는 게 두렵다. SNS상에서 KBS 뉴스와 방송과 관련해 잘했다는 트윗도, 못했다는 트윗도 없다. 무시와 경멸이다. 이런 분위기를 보면서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는 각오를 다시 하게 된다.

전규찬 :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단절된 측면이 있다. 외부와의 연대를 매개로 지지판을 만들어야 한다. 각 직능단체와 시민사회도 분발했으면 한다.

김승수 : 그동안 학계와 시민사회쪽에서 일정 조정이나 3자적 관점에서 답을 주는 역할을 해왔다. 요즘에 시민사회진영에서 각자도생의 모양새가 두드러졌다. 여기에 집착하면 어떤 패착이 나타나는지 몇몇 사례를 통해 드러났다. 이를 극복하는 반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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