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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정규직화·휴가명령제 실시 등

|contsmark0|임금협상으로 파업 직전까지 갔던 itv 임단협이 지난달 타결된 데 이어 지역 민영방송사들의 임단협이 대부분 마무리됐다.
|contsmark1|총액대비 15% 임금인상과 노조전임자 2명을 두기로 한 itv 노사는 △ 기본급 4.6% 인상 △ 상여금 80% 지급 △ 미사용 연월차 휴가 전액 수당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2001년 임금협약을 합의했다. 또, itv는 편성규약과 공정방송실천위원회, 상향평가제, 노사협의회 운영규정을 모두 이번 달까지 제정하기로 합의했고 또한 계약직 조합원도 정규직 조합원의 연간보수총액 인상률만큼 연봉을 인상하도록 합의했다.
|contsmark2|특히 상향평가결과 최하등급을 2회 이상 받은 중간간부와 공정방송을 저해한 중간간부 모두 보직을 변경토록 한다는데 노사가 의견을 모았다. 임금 6.8% 인상을 합의한 대구방송 노조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2002임단협에서 가장 큰 성과로 꼽고 있다. 또, 대구방송은 연봉직 사원들이 해오던 개별임금협약 조항도 삭제되며 호봉직과 연동해 임금인상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contsmark3|김태우 대구방송 노조위원장은 “임금인상보다는 연봉직 불안 해소와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고용안정과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에 무게를 뒀다”고 밝혔다.
|contsmark4|부산방송 노사는 기본연봉 대비 9.8% 인상안에 타결을 봤으며 개인연금을 기본 연봉의 3%이내에서 지원하며 연차수당 지급을 10일로 정했다.
|contsmark5|노조전임자가 없었던 청주방송 노조는 조합전임자를 두게했고 지난해 sbs 단협의 성과물인 월차휴가명령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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