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서수민 PD 특별 인센티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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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서수민 PD 특별 인센티브 받았다
KBS 창립 기념식서 각각 2500만원·해외 연수 시상
  • 박수선 기자
  • 승인 2012.03.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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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나영석 PD(왼쪽)와 <개그콘서트> 서수민 PD

 

▲ <1박 2일> 나영석 PD(왼쪽)와 <개그콘서트> 서수민 PD

K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이끈 <1박 2일> 나영석 PD와 <개그콘서트> 서수민 PD가 특별 인센티브를 받았다.

KBS는 2일 공사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열고 KBS에 기여한 직원 36명에게 특별 인센티브를 시상했다. 

5년여 동안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으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1박 2일>  제작진 전체에 인센티브 6000만원이 주어졌다. <1박 2일> 시즌 1을 이끌었던 나영석 PD에게는 2500만원과 3개월 국외 위탁연수 기회를 부여했다. 나 PD는 <1박 2일>시즌 1이 종영 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개그콘서트> 제작진에게는 4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개그콘서트> 연출을 맡고 있는 서수민 PD에게는 인센티브 2500만원과 3개월 국외 위탁연수의 기회가 부여됐다.

서 PD는 “지금 <개그콘서트>가 방송 중이기 때문에 당장 연수를 떠날 수는 없다”며 “차후에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예능 PD의 공을 높이 평가해 특별인센티브를 주는 경우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로 조금이나마 예능 PD들의 사기가 진작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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