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의 방송장악, 파업 부메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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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방송장악, 파업 부메랑으로
[미디어 클리핑]넘쳐나는 TV 오디션…시청률은
  • 박수선 기자
  • 승인 2012.03.0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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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KBS, YTN이 한꺼번에 파업에 들어간다. 방송사들의 동시파업은 1997년 노동악법 반대, 2009년 언론관계법 날치기처리 항의 파업에 이어 세번째다. 4·11 총선을 한달 남짓 앞두고 벌어지는 방송 대투쟁의 뿌리는 이명박 정부의 무리한 방송 장악에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겨레> 1면 기사다.

지난 1월30일부터 시작한 MBC 노조 파업에 이어, KBS 새노조는 6일 새벽 5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 YTN 노조는 배석규 현 사장 연임을 결정하는 주주총회(9일)를 앞두고, 8일 아침 8시부터 10일까지 3일간 1단계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파업 방송인들의 핵심적인 요구 사항은 ‘공정방송 복원, 낙하산사장 퇴진, 해고자 복직’이다. 사쪽의 공정방송 훼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게 이번 동시파업의 특징이다.

▲ <한겨레> 3월 6일자 1면 기사.
KBS 기자협회는 제작거부 선언문을 통해 “정권에 예민한 뉴스를 회피하고 약자들의 입장을 충분히 대변하지 못했다”고 지난 4년간의 보도 현실을 반성하면서 “이젠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집요하게 방송 장악을 시도했다. 대통령의 멘토라 불린 최시중씨를 방송통신위원장에 임명한 게 신호탄이었다. 이 대통령 선거캠프 특보였던 구본홍씨를 와이티엔 사장에 임명했고, 정연주 당시 한국방송 사장을 감사원, 검찰까지 동원하며 불법적으로 내쳤다. 엄기영 사장이 중도 퇴진한 문화방송 사장엔 친한나라당 성향을 보여온 김재철씨를, 한국방송 사장엔 이병순씨에 이어 이 대통령 선거참모였던 김인규씨를 앉혔다.

이들 방송사에선 크고 작은 제작자율성 침해 논란이 끊임없이 일었다. 보도·제작 책임자들은 정권에 불리한 보도나 제작 아이템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4대강 문제처럼 현 정부의 실정을 짚는 기사들을 공영방송에선 제대로 볼 수 없었다”고 한국방송의 한 기자는 토로했다.

지난 4년은 방송 제작현장의 자율성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들이 허물어져간 시기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게 문화방송의 국장책임제다. 경영진의 자의적인 보도·제작 관여를 막기 위한 이 제도가 김재철 사장 취임 이후 경영진의 일원인 본부장이 책임지는 구조로 바뀌었다. 결과적으로 사장의 통제 권한이 훨씬 커졌다. 공정방송을 위한 노사간 협의 통로도 유명무실해졌다.

방송사 경영진은 강경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여기엔 청와대의 상황 인식도 깔려 있다고 정치권과 방송계에선 분석한다. 임기 말에 처한 청와대로선, 어느 한곳이라도 무너지면 다른 방송사들까지 연쇄적으로 경영진을 교체해야 하는 처지에 몰릴 걸 우려한다는 것이다. MBC는 지난주에 제작거부를 주도한 박성호 기자회장을 해고한 데 이어, 5일 노조 간부 1명을 또다시 해고했다.


이계철 “방송사 파업은 내부 문제”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72·사진)는 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방송사 파업사태 중재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방송사 내부 문제여서 섣부른 개입이 독립성,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는 방송사 파업을 부른 공정보도 논란과, 이 후보자가 무선통신장비업체 ‘글로발테크’ 고문을 겸직하면서 받은 3억원 보수 등이 도마에 올랐다.

청문회는 MBC 등 방송사 파업사태를 계기로 방송의 독립성, 공정성 논박으로 번졌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MBC, KBS, YTN과 연합뉴스 파업·제작거부라는 초유의 사태는 이명박 정권의 언론사 사장 선임과 간섭에 따른 편파보도 때문”이라며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야당 간사인 김재윤 민주당 의원은 “적어도 김재철 MBC 사장의 사퇴안을 결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허원제 새누리당 간사는 “여기서는 KBS 수신료 인상이나 사장 선임 방식 개선을 논의할 때”라며 “정치권이 파업에 개입하는 것은 방송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일과 다름 아니며, 사장 사퇴안을 결의하는 것은 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방송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 언론의 다양성도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섣부른 정부 개입이 방송의 독립성, 공정성을 해치는 원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이유로 중재에 나설 뜻이 없음을 밝혔다.

그간 이 후보자가 거쳐온 직위와 보수도 문제가 됐다. 한국통신 사장(1996~2000년) 출신인 이 후보자가 한국정보보호진흥원(2002~2008년)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2006~2010년) 이사장 재직 때 이동통신사 KTF의 납품업체인 ‘글로발테크’ 등에서 사외이사·고문으로 겸직하며 3억원 이상 받은 보수는 논란거리가 됐다.

조순형 자유선진당 의원은 “정통부 차관을 역임한 고위공직자가 KT라는 대기업에 납품하려는 업체에 고문으로 4년간 근무, 3억원이 넘는 수임료를 받은 것은 최하의 도덕성”이라고 비판했다. 전혜숙 민주당 의원도 “고문만 5개를 하며 통신업계 로비스트로 활동하다가 방통위원장이 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저는 로비의 ‘로’자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업무를 숙지하지 않은 답변 태도 등 방통위원장으로서 자질을 의심받았다. 김재윤 의원은 “청문회는 직원들에게 전달받은 (답변)쪽지대로 읽는 자리가 아니다. 그러니까 무능, 무책임, 무소신 얘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의 정보통신부 해체로 정보기술(IT)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에 이 후보자는 “문제 있다고 본다”고 인정했다. 다만 “현재는 어떻게 할 수 없고 앞으로 전반적인 얘기를 할 때 검토할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누리, 탈락자 73%가 친이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5일 각각 4·11 총선에 나설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조선일보> 1면 기사다. 이날 현재 새누리당은 246개 지역구 중 60.5%에 해당하는 149곳의 공천을 확정했거나, 경선 일정을 정했다. 민주당은 전체 지역구의 73.5%에 해당하는 181곳에 대한 공천 심사를 마쳤다.

새누리당은 이날 현역 지역구 의원 15명을 탈락시켰고, 또 현역 의원 8명의 지역구는 전략 지역으로 지정했다. 전략 지역은 당에서 필요에 따라 후보를 정하겠다는 뜻으로 현역이 배제될 가능성이 크다. 지역구 공천 탈락자 15명 중 12명, 전략 지역 8곳 중 5곳이 친이계였다. 또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대식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이상휘 전 홍보기획비서관, 김형준 전 춘추관장 등 청와대 출신 인사가 줄줄이 탈락했다. 공천 탈락자 또는 보류자 중 73.9%가 친이계였다.

민주당도 이날 발표한 4차 공천자 명단에서 호남의 5선 김영진 의원(광주서을)과 강봉균(군산), 최인기(나주·화순), 김재균(광주북을), 신건(전주완산갑), 조영택(광주서갑) 의원 등 현역 6명을 탈락시켰다. 호남 현역 중 박지원(목포) 주승용(여수을) 의원 등 4명만 공천이 확정됐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경선이 치러진다.

 5일 현재 수도권에선 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38곳 중에서 34곳이 열린우리당 출신 전·현직의원 등이었고, 영남권 41곳 중 21곳의 공천 확정자가 친노(親盧) 인사다. 충청권과 강원·제주 지역 18곳에서도 열린우리당 출신이 12명, 친노 인사가 4명이었다. 공천 확정자의 73.1%가 친노 또는 옛 열린우리당 출신인 것이다.


▲ <한국일보> 3월 6일자 1면 기사.
돈봉투 수사 검사 돌연 사표 제출 파문

<한국일보>에 따르면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 수사에 참여했던 현직 검사가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 박희태 국회의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핵심 피의자에 대한 검찰의 축소 수사가 사표 제출의 결정적 원인이 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검찰 수뇌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 전망이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 소속 허태원(42ㆍ사법연수원 33기) 검사가 이날 사표를 제출했다. 허 검사는 돈 봉투 사건 수사결과가 발표된 지난달 21일 이후 여러 차례 사의 표명을 했지만 서울중앙지검 수뇌부가 만류하자 지난달 27일부터 이 달 2일까지 휴가를 냈다. 하지만 이날 휴가를 마치고 출근한 허 검사는 최교일 지검장과 정점식 2차장검사, 이상호 공안1부장 등의 만류에도 결국 사표를 냈다.

복수의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허 검사가 조직을 떠난 이유는 돈 봉투 사건 수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수사팀은 고승덕 의원실에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살포한 혐의만 적용해 박 의장과 김 전 수석, 조정만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 3명을 불구속 기소 하는데 그쳐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허 검사도 수사결과 발표 이후 박 의장에 대한 수사 축소와 핵심 피의자에 대한 불구속 수사에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검사는 당시 박 의장 공소사실에 300만원 이외에 구 의원들에게 2,000만원이 든 돈 봉투 살포를 지시한 혐의를 받은 안병용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의 범죄사실까지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돈 봉투 살포를 총괄 지시한 것으로 의심되는 김 전 수석에 대해서도 구속영장 청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조 비서관에 대한 자금추적 결과 박 의장 및 박 의장 측으로부터 뭉칫돈이 들어온 정황을 발견하고도 이 부분을 살펴보지 않고 서둘러 수사를 끝낸 데 대해 허 검사는 크게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당시 조 비서관의 가족 계좌에 방산업체의 돈 1억원이 들어온 사실을 확인했지만, 이 돈이 박 의장이 차명으로 받은 불법 정치자금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다.

실제로 허 검사 이외에도 당시 수사결과에 대해 적지않은 검사들이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수사팀 관계자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불만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허 검사의 사의 표명이 가져올 파장을 우려해 검찰에서 동료 검사와 지휘부를 동원해 사의를 철회할 것을 수 차례 종용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반대로 일각에서는 허 검사가 업무 스트레스와 가족사가 원인이 돼 사의를 표명한 것이지 돈 봉투 사건 수사와는 무관하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한국일보는 허 검사의 입장을 듣기 위해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정점식 2차장검사는 "허 검사는 돈 봉투 사건 수사를 직접 담당하지 않은 기획검사"라며 "공안1부 검사들이 수사를 끝내고 번갈아 휴가를 갔는데 허 검사도 오늘부터 출근했고 우리에게 사의를 표명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 <동아일보> 3월 6일자 23면 기사.
넘쳐나는 TV 오디션…시청률은 울고 웃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몰고 온 Mnet ‘슈퍼스타K’(슈스케)가 첫 방송을 시작한 후 3년 가깝게 흘렀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은 여전히 TV를 점령하고 있다. <동아일보> 23면 기사다.

MBC와 SBS 등 지상파 방송이 각각 ‘위대한 탄생2’(위탄2)와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K팝스타)를 내보내고 있고, 케이블에서도 Mnet ‘보이스 코리아’(보코)가 지난달부터 방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시청자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 등으로 최후의 한 팀을 가린다는 방식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최근 흥행 성적에서는 희비가 갈리는 모습이다.

시청률조사 전문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방송을 시작한 MBC 위탄2는 1회에서 시청률 12.2%를 기록한 후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과거 위탄1의 경우 생방송 경연에 들어가면서 시청률이 20%를 넘어섰으나, 위탄2는 지난달 10일 첫 생방송 경연을 시작한 이후에도 12∼13%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K팝스타와 보코는 상승세다. 지난해 말 9.3%의 시청률로 시작했던 K팝스타는 최근 16∼17%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4주 연속 케이블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보코의 상승세는 눈여겨볼 만하다. 2월 10일 2.3%로 시작해 4회가 방송된 2일에는 6%를 기록해 한 달 만에 3배 가까이로 시청률이 올랐다.

이 같은 차이는 무엇 때문일까. 전문가들은 슈스케 등 과거 프로그램들과의 차별화가 프로그램 성패를 좌우한다고 지적한다. K팝스타의 경우 산업적 관점에서 국내 3대 연예기획사의 사장 혹은 대표적 인물이 아이돌을 선발한다는 콘셉트를 내세워 슈스케와 선을 그었다. 가요평론가 김작가 씨는 “앞서 슈스케와 위탄이 참가자들의 절절한 사연에 주목했다면 아이돌 지망생을 선발하는 K팝스타는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에만 집중해 더 많은 볼거리, 압축적인 재미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오직 목소리만으로 평가한다”는 모토를 내건 보코는 2010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방영된 뒤 이듬해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더 보이스’의 한국판이다. 심사위원들이 참가자의 외모나 퍼포먼스를 보지 않고 노래 실력만으로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점에서 기존 프로그램과 형식상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가창력은 뛰어나지만 나이가 많거나 뚱뚱해 가수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들이나 가면을 쓰고 활동했던 현직 가수가 등장한다. 대중문화평론가 이문원 씨는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었던 이유는 평범한 인물이 성공하는 과정이 대중의 감수성을 자극했기 때문”이라면서 “이러한 특성을 극대화한 블라인드 오디션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위탄은 2010년 시작부터 슈스케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멘토인 뮤지션들이 직접 평가자로 나서다 보니 ‘독설’보다는 온정에 기댄 평가가 많아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다. 이 프로는 MBC 파업 사태로 MC였던 오상진 아나운서가 개그맨 박미선 씨로 대체되는 등 진행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한 방송사의 PD는 “보통 새 프로그램을 시작하려면 최소 6개월의 준비시간이 필요한데 위탄2는 위탄1이 끝난 후 2개월 만에 들어갔다”면서 “준비기간이 짧아 타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전 프로그램과의 차별화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은 이들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선전해온 K팝스타의 경우 생방송으로 들어서면서 기존 프로그램들의 경선 시스템과 비슷해 이전만큼의 긴장감을 만들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씨는 “지금처럼 오디션 프로그램이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현재 인기를 얻더라도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지 않으면 대중으로부터 금세 외면받게 된다”고 말했다.

황정음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카메오 출연

<세계일보>에 따르면 배우 황정음이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황정음은 6일 방송되는 106회에서 체육 교사 윤지석(서지석 분)을 짝사랑하는 교생을 연기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인연을 맺은 김병욱 감독의 출연 요청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철없는 대학생 정음을 연기하며 인기를 모았다. 현재는 드라마 ‘풀하우스 2’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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