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한국PD대상 수상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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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한국PD대상 수상작은
‘개콘’에서 현실을 풍자하고, ‘뿌나’에서 참된 군주를 찾다
  • 방연주 기자
  • 승인 2012.03.06 21: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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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민 KBS <개그콘서트> PD, 강희중 KBS <추적 60분> PD, 어린이·청소년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안소진, 이호PD, 장태유, 신경수 SBS<뿌리깊은 나무> PD ⓒEBS
장재영(음악·효과부문), 박종덕(미술부문), 김호식(기술부문), 김도상(라디오작가부문)ⓒEBS

제24회 한국PD대상은 다관상을 휩쓴 수상작(자)은 없었지만 TV와 라디오 부문에 걸쳐서 전반적으로 KBS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KBS는 올해의 PD대상을 비롯해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된 TV 작품상 중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KBS는 TV시사다큐·교양정보·예능·지역부문의 상을 석권했다. TV시사다큐부문은 <심리 치유 8주의 기록-함께 살자>(연출 류지열), TV교양정보부문은 사이언스대기획 인간탐구 3부작 <기억>(연출 김윤환·박은희), TV지역부문은 KBS대구에서 제작한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소리> 등이다.

▲ 서수민 KBS <개그콘서트> PD, 강희중 KBS <추적 60분> PD, 어린이·청소년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안소진, 이호PD, 장태유, 신경수 SBS<뿌리깊은 나무> PD ⓒEBS

또 KBS <개그콘서트>는 TV예능부문상을 거머쥐었고, ‘애정남’, ‘사마귀유치원’으로 풍자개그를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개그맨 최효종이 코미디언부문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올해의 PD상은 강희중 KBS PD에게 돌아갔다. 강 PD는 김태호 MBC <무한도전> PD, 장태유 SBS <뿌리 깊은 나무> PD, 정성욱 EBS <다큐프라임-선생님이 달라졌어요> PD 등과의 쟁쟁한 경합 끝에 ‘올해의 PD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추적 60분>을 연출한 강 PD는 자본과 권력에 대한 감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방영 예정이었던 ‘4대강’편을 두고 낙동강 사업 관련 선고 공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유로 불방 조치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강 PD는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 등 고초를 겪어야만 했다.

TV드라마 부문과 TV실험정신 부문에서는 대중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된 두 작품이 선정됐다. TV드라마 부문은 드라마의 작품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SBS 대기획 <뿌리 깊은 나무>(연출 장태유·신경수)에게 돌아갔다.

<뿌리 깊은 나무>는 세종의 한글 창제 과정과 이를 둘러싼 권력다툼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세종의 인간적인 면모와 고뇌를 부각 시키는 등 세종에 대한 재해석과 함께 배우 한석규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프로그램 방영 초부터 ‘나가수 열풍’을 만들 정도로 높은 시청률과 세간의 화제를 모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는 TV 실험정신상을 수상했다. <나는 가수다>는 아이돌 음악에 치우친 국내 대중음악계의 장르의 다양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나는 가수다>는 SBS<짝>, EBS <다큐프라임-무원록 ‘조선의 법과 정의’>와 치열한 경합 끝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장재영(음악·효과부문), 박종덕(미술부문), 김호식(기술부문), 김도상(라디오작가부문)ⓒEBS

라디오 부문에서의 실험정신상은 KBS 실험다큐 <소리로 보는 세상>(연출 박천기·이은미·민일홍)에게 돌아갔다. <소리로 보는 세상>은 시각장애인들이 어떻게 세상을 인지하고 소통하는 지에 대해 짚어본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소리를 보는’ 시각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환상을 일깨워줬다. 특히 작년 7월 KBS 시각장애인 앵커로 선발된 이창훈 씨가 내레이션을 맡는 등 실험 다큐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졌다.

라디오 시사교양드라마 부문과 음악오락부문은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내가고 있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tbs <염경환, 전영미의 힘내라 2시!>에게 돌아갔다. 부산MBC 라디오특집방송 <대륙에 울려 퍼진 오페라 아리랑>(연출 도상형)은 라디오 지역부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1940년 중국 서안에서 공연된 ‘오페라 아리랑’이 우리나라 최초의 오페라인 것을 밝혀내고 그 작곡자가 부산 출신의 ‘한형석’이라는 인물을 조명했다.

무대 뒤에서, 카메라 뒤에서 묵묵히 일하며 작품을 빛내는 스태프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김도상(라디오작가부문) △강한숲(촬영부문) △김호식(기술부문) △박종덕(미술부문) △장재영(음악·효과부문) △홍정은·홍미란(TV작가부문) 등이다. 

이외에 출연자상으로는 △신하균(탤런트부문) △아이유(가수부문) △최효종(코미디언부문) △김세원(성우부문) △박미선(TV진행자부문) △강석우·양희은(라디오진행자부문)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제24회 한국PD대상은 총 156편의 작품이 제출됐으며 심사위원 141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8개 부문에 대한 수상작(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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