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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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11회 총회 및 10·11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전국대표자회의, ‘환경과 방송’ 2차 세미나도

|contsmark0|연합회 제11회 총회 및 10·11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5일 낮 12시 63빌딩 르네상스홀에서 열려 장해랑 kbs pd협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1987년 9월 5일 창립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연합회의 이번 총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25명의 지역 대표가 참가하는 등 1백70여명의 pd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총회 전날인 4일 여의도 맨하탄 호텔에서 97년도 2차 전국대표자회의가 열렸고 총회 당일인 5일 오전에는 창립 10주년 기념 특별기획 ‘환경과 방송’ 2차 세미나가 ‘선진국 환경프로그램의 실태와 우리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환경과 방송’ 1차 세미나는 ‘방송은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해왔는가, 기여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일 개최된 바 있다.이날 최상일 회장(mbc 라디오국)을 비롯한 연합회 10대 집행부는 2차례 개최된 ‘환경과 방송’ 세미나 등 창립 10주년 특별기획사업과 방송법 개정활동, 해외 우리말방송과의 교류사업, 북녘동포돕기 성금 모금 등 지난 1년간의 주요사업을 보고했다. 또한 ‘프로듀서연합회보’의 제4·8·9·10대 편집주간으로 활동해 온 정길화 pd(mbc 교양제작국, 신임 mbc pd협회장)와 95년 소위 ‘연예계 비리사건’ 관련 소송을 담당하면서 2년 여 연합회 법률고문직을 맡아 온 안상운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최상일 10대 연합회장은 이임사에서 “pd들이 해야할 일은 우리 방송이 처한 현실을 분석하고 이 사회에 발생하고 있는 애로를 타개하는 것”이 라고 강조했다.장해랑 신임 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프로듀서들은 급변하는 방송환경을 몸으로 느끼거나 다가 온 21세기를 대비해 한 세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세기를 준비할 여유조차 없이 시청률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며 “현업 중심의 제작시스템 구축, 전문가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재교육과 연수제도 보장, 제작환경 개선, 세계시장을 목표로 한 질높은 프로그램 제작 등 산적한 과제들이 놓여 있지만 회원들과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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