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감독, 드라마 연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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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감독, 드라마 연출 맡는다
SBS <남과 여>, 최종 확정되면 내년 2월 방송
  • 승인 2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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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채은석, 차은택, 박명천, 김상태 등 cf 감독들이 sbs tv 오픈 드라마 <남과 여>에 단막극 연출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contsmark1|이들이 연출을 맡을 프로는 내달 초 프리젠테이션이 최종 검토돼 확정되면 내년 2월경 방송될 예정이다. sbs에 이같은 제안을 해 온 곳은 옐로우 기획으로 “드라마 내용과 구체적인 방향은 프리젠테이션 검토 후 양자간 조율을 거쳐 확정된다”고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전했다.
|contsmark2|지난 여름 영화‘리베라메’의 양윤호 감독, ‘물고기 자리’의 김형태 감독, ‘가위’의 안병기 감독, ‘남자 이야기’의 심승보 감독이 kbs 2tv 납량 특집 드라마 <도시괴담> 시리즈에 연출을 한 적은 있지만 cf 감독들이 드라마로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contsmark3|sbs 드라마국 구본근 cp는 “cf 감독들은 영상미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영상에 대한 접근방식을 엿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contsmark4|이번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옐로우 기획의 윤상렬 대표는 “아직 cf 감독들이 최종 승인을 한 단계는 아니라 일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히며 만약 연출을 하게 된다면 스태프들은 방송사 소속이 아닌 이제까지 함께 일을 해온 스태프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ontsmark5|라이코스 모델로 얼굴이 알려진 채은석 cf 감독은 ‘018광고 시리즈’와 ‘딤채’ 광고와 최근 영화 ‘인디언 썸머’ 예고편을 제작했다. cf보다 뮤직비디오로 이름이 더 알려진 차은택 감독은 이승환의 ‘당부’, 신승훈의 ‘전설속의 누군가처럼’을 박명천 감독은 002 데이콤 코믹광고(전원주 편)과 이동전화 ttl을, 그리고 김상태 감독은 최근 토이와 엄정화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contsmark6|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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