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민방 15일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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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민방 15일 개국
PD 14명, 시사·지역색 살린 프로 제작디지털 환경변화 따른 시스템 구축
  • 승인 2001.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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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작년 10월 방송위로부터 강원지역민영방송의 사업자로 선정된 강원민방이 오는 15일 개국을 앞두고 있다. 지난 99년 11월 강원도 18개 시·군 지역인사 60인으로 구성된 ‘강원민방설립추진위’가 발족된 이후 2년만에 결실을 보는 셈이다.
|contsmark1|강원민방은 지난 7일 sbs와 프로그램 제휴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자체 제작비율을 20%선으로 맞춘다는 계획이다.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pd 5명과 작가 4명이 참여하는 아침정보프로 <굿모닝 강원>.
|contsmark2|이외에도 시사프로인 <시사펀치>, <가요열창>, 지역특성을 살려 편성한 군인대상 퀴즈프로인 <특명 내무반을 열어라>, 의학정보 프로인 <메디컬베스트>, 강원지역 명사를 초대하는 등도 개국과 함께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이다.
|contsmark3|강원민방의 개국 초 인력은 pd 14명을 포함해 모두 100여명이다.
|contsmark4|또한 강원민방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방송시스템을 갖췄고, 앞으로도 뉴미디어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순구 기획팀장은 “현재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단계이기 때문에 혼합체계로 가지만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ontsmark5|한편 강원민방은 지난 8월 정보통신부로부터 춘천과 철원은 uhf 채널 57번으로, 원주는 54번, 강릉은 36번으로 허가가 났다.
|contsmark6|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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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8|인터뷰 박기병 강원민방 사장
|contsmark9|“20% 자체 제작, 수익 모델 창출”
|contsmark10|박기병 초대 사장은 강원민방 설립 초기부터 참여해왔던 말 그대로 강원민방설립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박사장은 78년도에 기자협회장을 맡았으며 강릉, 춘천mbc 사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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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개국이 임박했는데
|contsmark13|강원민방은 도민이 직접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들의 힘으로 설립됐다는 점에서 강원주민들이 그만큼 기대가 크다는 의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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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5|-위성 재송신은 어떻게 보나
|contsmark16|타 민방과 동일한 입장이다. 각 지역방송들이 imf를 거치며 이제 겨우 자립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성 재송신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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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8|-앞으로 계획은
|contsmark19|초기에는 20% 정도의 자체제작을 하며 앞으로 환경과 미래, 인간을 컨셉으로 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난극복을 위해 환경, 관광, 수익이벤트 사업 등으로 수익모델 창출에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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