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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중국’ 단연 화제, 장르도 다양

|contsmark0|방송사들이 송년·신년 특집프로 준비에 한창이다. 각 사마다 다큐, 오락,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월드컵 특집과 올해 wto 가입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에 대한 기획프로가 특집에 다수 포함돼 있다는 점. 게다가 중국이 내년 월드컵 예선전을 한국에서 치르게 되면서, 송년·신년 특집은 ‘월드컵-중국’으로 이어지는 묵직한 테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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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kbs한해 이슈 정리, 월드컵·경제 진단자연다큐 <숲>, 드라마 <다연> 등
|contsmark3|송년 특집의 경우 올해의 다양한 이슈를 정리하고 내년을 전망하는 프로들이 눈에 띈다. 지구촌 한해를 정리하며 향후 국제질서를 전망하는 <2001 격동의 지구촌>(12월28일 방송), 국내 각 분야의 이슈를 점검하는 <2001 영상실록>(12월30일 방송) 등이 그것들이다.
|contsmark4|신년에는 한일 양국의 월드컵 준비사항을 비교·분석하는 2부작 <2002 한일 월드컵>(1월1일∼2일 방송)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편(1부)에서는 월드컵 6개월을 남기고 각 도시의 준비상황과 마케팅 측면에서 본 월드컵 유치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contsmark5|또한 일본편(2부)은 ‘시민이 뛰는 월드컵’이란 주제로, 시민들이 중심이 된 일본의 월드컵 준비 현황을 김형운 pd의 현지 취재로 소개한다. 안홍수 pd는 “국가 마케팅력이 월드컵 개최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사안으로 떠올라 이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contsmark6|한편 2부작(1월3∼4일 방송)은 wto 가입으로 21세기 세계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발전, 한국과의 역학관계, 한국과 중국의 관계 전망 등을 살펴본다.
|contsmark7|이밖에 hd자연다큐<숲>(1월1일 방송), hd드라마<다연>(1월1일 방송), (1월5∼6일 방송) 등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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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1|mbc<다시 보는 중국>, 자연다큐 <반달곰>특집 프로 적은 대신 장르는 다양
|contsmark12|송년프로로 중국의 변화상에 대한 다큐 2부작 <다시 보는 중국>(12월28일 방송)이 방송된다. 신창섭 pd는 “중국 내 급변하는 시장상황 속에서 향후 우리 기업들의 활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contsmark13|또한 26·27일 양일간 2부작으로 방송이 예정된 창사 40주년 특집극<소풍>과 신년특집으로 나가는 오락프로<요리천하 맛있는 대결>(1월1일 방송), 자연다큐 <반달곰>(1월3일 방송, 사진 오른쪽)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contsmark14|<반달곰>은 지난해 11월 진주mbc 김석창 pd가 추적 끝에 촬영에 성공한 야생반달곰 발견 과정과 해외취재물을 결합한 내용이다. <반달곰>을 연출한 임채유 pd는 “1부는 11월경 국내 서식지에서의 반달곰 촬영 현장, 2부는 해외취재물 중심으로 미국·중국·러시아 등지의 반달곰 현황을 소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ontsmark15|한편 신년 편성에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2002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3국을 현지 취재한 월드컵 특집을 조만간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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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9|sbs미래 각 분야 점검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 중국동포 다룬 <화류 속의 한류>
|contsmark20|sbs 신년물은 교양국이 제작하는 <2002 신년 대기획-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과, 스포츠국의 <2002 월드컵 특집>, 그리고 보도국의 등으로 나뉜다.
|contsmark21|<우리가…>(1월2일∼4일 방송)은 환경·교육·문화 등 총 3부로 방송된다. 환경편은 sbs 캠페인 ‘물은 생명이다’에 초점을 맞춰 점점 고갈되고 있는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교육편에서는 시대가 바뀌면서 부모의 교육역할도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문화편은 월드컵을 맞아 세계인에 비춰진 한국 문화를 짚어보고, 아울러 지켜야 할 우리의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신용환 pd는 “다각적인 주제를 통해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contsmark22|또한 중국의 동포 5인의 삶을 통해 중국사회를 재조명하는 <화류(華流)속의 한류(韓流)>(1월1일 방송)가 눈에 띈다. 오기현 pd는 “자본주의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중국시장에 과감히 뛰어들어 자신의 삶을 개척한 이들의 자화상을 통해 21세기 우리가 선택할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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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7|라디오사한 해 결산, 정국 전망 프로 편성
|contsmark28|평화방송(pbc)은 <2001년 한해를 결산한다>(12월31일 방송)와 <2002년을 이렇게 희망한다>(1월1일∼2일 방송)를 양축으로 송년·신년 특집프로를 꾸몄다. 또한 <신년특별대담-정진석 대주교에게 듣는다>에서는 천주교 서울 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contsmark29|불교방송(bbs)의 시사프로<아침저널>에서는 송년특집<2001년 한국사회를 결산한다>(12월28∼31일 방송)와 신년특집<2002년 정국을 전망한다>(1월1일 방송)를 연이어 내보낸다. 또한 <네트워크 연결, 전국은 오늘>(1월1일 방송)에서는 내년 교통·노동·복지·환경·문화·법무 등 각 분야별로 새롭게 바뀌는 것에 대해 꼼꼼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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