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MBC본부의 파업이 159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MBC 파업 사태를 다룬 <추적 60분> ‘MBC 최장기 파업 사태, 그 해법은’(가제)이 오는 18일 방송된다.
<추적 60분> 제작진들에 따르면 6일 오전 KBS 시사제작국 간부회의에서 <추적 60분> ‘MBC 최장기 파업 사태, 그 해법은’ 편을 오는 18일 내보내기로 확정했다. ‘취재 불허’ 논란을 겪은 이번 방송의 편성을 놓고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MBC 내부 상황을 반영해 긴급하게 방송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추적 60분> 제작진은 이날부터 바로 취재에 들어갔다. <추적 60분> 소속 한 PD는 “MBC 노조가 왜 파업에 나서게 되었는지, 김재철 사장 취임 이후 MBC 내부에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며 “파업이 종료된 이후 파업으로 인해 남겨진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도 비중있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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