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기자, 경쟁력·사회공헌도 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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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기자, 경쟁력·사회공헌도 낮은 편”
서강대 교수팀 설문조사서
  • 승인 2002.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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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일반인들은 pd·기자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른 직업인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사회적 공헌도나 경쟁력 면에서도 기대수준에 뒤떨어진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내용은 김학수·문신일 서강대 신방과 교수가 전국 1,161명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99년 실시한 직업인 인식 설문조사 결과로 ‘신문과 방송’ 1월 호에 소개됐다.
|contsmark1|연구에 의하면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직업인으로 일반인들은 의사(65%), 법조계(46.5%)로 높게 평가한 데 비해 pd는 25.6%로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ontsmark2|또 실력 면에서 선진국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직업인에 대해서도 일반인들은 운동선수(37.4%), 의사(34.5%) 등을 비교적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인식한 데 반해 pd는 5.5%, 기자는 6.9%로 낮게 평가하고 있어 pd와 기자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열등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ontsmark3|김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pd나 기자 등 매체종사자들에 대한 직업적 평가를 다른 직업인들과 비교함으로써 우리 매체종사자들에 대한 사회적 평판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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