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9월 방송시간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KBS는 오는 8일부터 1TV의 24시간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TV는 단계적으로 방송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KBS 1TV는 평일 새벽 5시 10분부터 6시까지 <내 고향 스페셜>을 편성한다. <내 고향 스페셜>은 <6시 내고향>과 <한국 재발견>, <한국인의 밥상> 등을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의 문화와 다양한 이야기들을 새벽 시간에 안방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새벽 1시 30부터 60분 동안은 <KBS 걸작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이카로스의 꿈> ,<슈퍼 피쉬> 등 호평을 받았던 다큐멘터리를 다시 방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지역 문화와 지역민을 만나는 <KBS 네트워크>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새벽 2시 반부터 50분 동안, 목요일은 새벽 2시 반부터 30분 동안 방송되고, 클래식 공연에서 아마추어 스포츠 중계까지 시청자들의 감각을 깨울 <KBS 중계석>이 이어서 방송된다.
금요일은 새벽 2시 10분부터 60분 동안 <명불허전>이 편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스포츠사에서 기억에 남는 명경기를 재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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