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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DTV 방식과 준비현황 우리와 비교 예정

|contsmark0|디지털 방송방식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mbc가 디지털 방송정책에 문제점을 던지는 다큐멘터리를 방송할 예정이어서 방송계 안팎에 화제가 되고 있다.
|contsmark1|오는 27일 오전 8시10분부터 50분 동안 방송될 <디지털 지상파 방송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연출 김상균·김명균)는 디지털 방송방식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온 mbc가 특집기획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contsmark2|이 프로는 최근 mbc가 주관한 방송방식의 비교시험 결과를 소개하고, 정통부가 지난 97년에 결정한 미국식 방송방식 선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게 된다. 이처럼 정부 정책을 정면으로 문제삼은 이 프로는 mbc 경영진에서 논의·결정된 것으로 알려지며, 방영을 앞두고 가전사 등 관련업계들도 이 프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contsmark3|<디지털…>는 미국, 영국,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의 현지 취재를 통해 각국의 디지털 방송준비와 현황을 짚어보는 가운데 미국에서조차 실내수신율이 떨어지는 미국식 방송방식을 재검토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유럽식 방송방식으로 변경해야 하는 필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contsmark4|<디지털…>를 연출한 김상균 pd는 “정보통신부의 산업논리에 밀려 디지털 방송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 프로를 통해 방송방식이 디지털 방송환경변화에 얼마나 중요하고 국민의 삶에 큰 의미를 차지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contsmark5|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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